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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의 음악예술인 양성기관은 김원균 명칭 음악무용종합대학이다. 현송월도 이 대학 기악학부 출신이고 김정은의 모친인 고용희도 여기 출신이다. 지난해 데뷔해 최근 북한의 각종 주요행사에서 대세처럼 떠오른 신인가수 김류경도 2019년 김원균 명칭 음악대학 70주년 기념행사에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만큼 이 학교 출신으로 보인다. 김원균 명칭 음악대학은 1949년 창립된 국립음악학교가 전신인데 그 후 해주예술전문학교와 통합해 평양음악학원이 됐고, 2006년 건물을 새로 짓고 입주하면서 학교명 앞에 김원균 명칭이 쓰이기 시작했다. 김원균은 북한 국가를 작곡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곳에선 주체 음악과 민족음악을 강조하기도 하는데 이 학교 출신들은 국립교향악단인 피바다 가극단 같은 예술단체에 주로 배치된다고 한다. 북한은 이 학교를 중시하고 자랑거리로 선전하기도 하는데 김원균 명칭 음악대학에 확대경을 쭉 들이대본다. #북한신인가수 #김정은생모 #고용희 #김류경 #리경숙 #김원균명칭음악대학 #피바다가극단 #마신아 #카라얀콩쿨 #현송월대학 #민족음악 #주체음악 #김원균 #북한음악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