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 폴드3·플립3…폴더블폰 대중화 시대 열까?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삼성 갤럭시 Z 폴드3·플립3…폴더블폰 대중화 시대 열까?

Pick1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발표(00:08) Pick2 '더 똑똑해진' 갤럭시 워치4 시리즈 공개(01:27) Pick3 샤오미, 가성비 앞세운 '레드미노트 10 5G' 국내 출시(02:32) Pick4 7월 정보통신기술 수출 195억 달러(03:41) Pick5 美 전기차 보조금 상향 추진(04:43) Pick6 비트코인 4만5000달러대 횡보(05:49) Pick7 쿠팡, 분기 매출 첫 5조원...적자 6000억원(06:40) Pick8 SK텔레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8월 말 오픈(07:45) 1■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발표 삼성전자가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온라인 행사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폴더블폰 시리즈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3세대 폴더블폰으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입니다. 갤럭시 Z 폴드3는 뛰어난 성능과 7.6인치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폴더블폰 최초 S펜 지원 등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플립3는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 향상된 카메라, 전작 대비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로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갖췄습니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8월 27일 국내 시장에 출시됩니다. 사전 판매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합니다. 가격은 ‘갤럭시 Z 폴드3’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99만8700원부터입니다. S펜 폴드 에디션과 S펜 프로는 별도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5만5000원, 12만1000입니다. 갤럭시 Z 플립3는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25만4000원입니다. 2■ '더 똑똑해진' 갤럭시 워치4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과 함께 갤럭시 워치4를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2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4’, 그리고 갤럭시 워치만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4 클래식’입니다. 구글과 협업한 통합 플랫폼과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 UI 워치'를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전작 대비 CPU 성능은 20%, RAM은 50% 향상되어 화면을 스크롤 하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해도 더욱 부드럽게 동작합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향상되어 더욱 선명하고 차별화된 시각효과를 제공합니다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들을 하나의 센서로 손목 위에서 바로 측정할 수 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가 처음 탑재됐습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8월 27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정식 출시는 27일입니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4mm 모델이 29만9000원, 40mm 모델이 26만9000원입니다. 3■ 샤오미, 가성비 앞세운 '레드미노트 10 5G' 국내 출시 중국 샤오미가 레드미노트 10 5G 스마트폰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미노트 10 5G는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5G 스마트폰 중 하나로 최고의 가성비가 특징입니다. 레드미노트 10 5G는 7나노 공정 기반의 미디어텍 디멘시티 700 칩셋을 탑재하고 90헤르쯔 주사율의 6.5인치 FHD플러스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또한 4800만화소 광각 카메라, 200만화소 매크로 카메라, 심도 센서를 포함한 트리플 후면 카메라 시스템, 18와트 고속충전, 5000밀리암페어 대용량 배터리, 편리한 측면 지문 인식 센서를 갖췄습니다. 레드미노트 10 5G는 6GB 램과 128GB의 저장 용량을 가진 단일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며, 색상은 4가지인 크롬 실버, 그라파이트 그레이, 나이트타임 블루, 오로라 그린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판 가격은 34만9000원에 국내 공식 출시되며, 국내 이동통신 대리점과 샤오미 온라인샵인 미코리아몰에서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 할인가인 31만41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7월 정보통신기술 수출 195억 달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이 195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0.2%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올 7월 정보통신기술 분야 수출은 195억달러, 약 22조원으로, 역대 7월 수출액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반도체 품목 수출은 3개월 연속 100억달러대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액은 110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8.8% 증가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20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4.9% 늘었습니다. 휴대폰 수출액은 9억6000만달러로 1.2% 증가했습니다. 컴퓨터‧주변기기 부문은 15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8.3% 성장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91억달러, 베트남 29억4000만달러, 미국 26억5000만달러, 유럽연합 9억7000만달러, 일본 3억6000만달러가 수출됐습니다. 5■ 美 전기차 보조금 상향 추진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안이 미국 상원에서 통과됨에 따라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방 세금 공제는 일종의 전기차 보조금으로 연소득 10만달러 미만인 소비자가 차량 가격 4만달러 이하의 전기차 구매시 7500달러를 할인받아 전기차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원에서도 수정 법안이 통과되면 즉시 효력 발휘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전기차 판매량 20만대를 상한선으로 묶어 놓은 전기차 보조급 지급 규정을 60만대로 상향하고 보조금 지급액도 최대 1만2500달러로 높이는 청정 에너지법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청정 에너지법이 통과되면 연간 5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테슬라와 GM도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테슬라 모델3와 GM 쉐보레 볼트 EV 등 전기차 판매 가격은 4만달러 이하로 수정 법안 통과 시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연말까지 전기차 보조금 프로그램을 개혁할 것이라고 천명한 만큼, 보조급 지급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6■ 비트코인 4만5000달러대 횡보 해외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은 연일 상승세입니다. 시장 회복세에 따라 그간 다소 줄었던 김치 프리미엄이 다시 가세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4만5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5200만원 선입니다. 외신들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연이은 상승세를 보인 것에 대해 각종 규제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빠르게 복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중장기적인 시장 불안 요소는 남아 있습니다. 미국 상원은 특정 세금과 화폐 분야에 대한 규제를 가할 수 있는 1조 달러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에는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을 가상자산 세수 확대를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어 가상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7■ 쿠팡, 분기 매출 첫 5조원...적자 6000억원 쿠팡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로 44억7811만달러, 약 5조1811억원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71% 증가한 수치입니다. 분기 매출이 5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2017년 3분기 이후 15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순손실은 5억1860만달러, 약 6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손실엔 지난 6월 17일 발생한 덕평 물류센터 화재 관련 비용이 약 2억9500만달러, 약 3413억원이 선 반영됐습니다. 2분기 로켓프레시 관련 매출은 20억 달러를 상회하며 2배 이상 증가하고 배달앱 쿠팡이츠 매출은 지난해 4분기와 대비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2분기에 한 번이라도 물건을 구입한 적 있는 이용자를 의미하는 활성 고객은 26% 증가한 1702만2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분기 1603만명 수준과 비교해 100만명 가량이 늘었습니다. 1인당 구입액은 263달러, 약 30만4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습니다. 8■ SK텔레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8월 말 오픈 SK텔레콤 커머스 자회사 11번가가 아마존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이달 말 선보입니다. SK텔레콤 측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11번가 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8월말 오픈할 계획이며 세부 사항은 해당 시점 즈음에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해 11월 아마존과 이커머스 사업 혁신을 골자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일환으로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11번가는 조만간 아마존과 함께 해외 직구 차별화를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과 투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대대적인 구독 서비스 개편도 추진 중인 만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사업에 대한 부분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달 말 함께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1번가는 올 2분기 매출로 1329억원을 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 영업 손실은 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90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