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점 단속에..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 우수수 | 전주MBC 220110 방송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성인용품점 단속에..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 우수수 | 전주MBC 220110 방송

수억 원의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으로 판매한 성인용품점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의사의 처방도 없이 매장에서 버젓이 판매했는데, 적발된 약품들은 용량을 초과한 데다 허가도 받지 않아 부작용 우려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지난 6일, 익산의 한 성인용품 판매점,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이 압수수색 상자를 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 압수수색영장이 나와가지고, 압수수색 나왔어요. 매대 뒤편에서 나오는 수상한 약품들.. 뒤편 내실의 서랍을 열어보니 파란 알약들과 약통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 정식 허가받지 않은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인데, 이곳에서만 무려 만 7천여 정의 약품이 적발됐습니다. 전주의 또 다른 성인용품 업체, 서랍을 열 때마다 약통이 쏟아져 나옵니다. 성인용품점 업주 장사 지금 접으려고 약을, 지금 이게 다거든요. 물건 뗀 지가, 물건을 제가 안 가져온 지가 2년이 됐어요. 전주와 군산 등 성인용품점 7곳에서 압수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같은 불법 약품은 무려 2만 3천여 정, 액수로 따지면 2억 8천여만 원 상당입니다. 정품은 1정당 만 원이 조금 넘는데, 해당 업소들에서는 의사의 처방도 없이 절반 정도의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성인용품점 업주 아저씨들이, 보따리 장수들이 와요. 여기는 비아그라 취급 안하냐 하면 안한다고 그래요. 근데 몇 개 샘플로 주고 가요. 좋은 것 있는데 한번 취급해보시라고.... 특사경 측은 해당 약품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됐는지 알 수 없는 데다 성분도 불분명해 부작용 우려가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용대 팀장/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 기준 실데나필 성분이 있어야 하는데, 많게는 25배에서 적게는 5배 이상 초과돼서 소비자들이 함부로 복용하면 부작용이 일어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은 업주 7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을 의뢰해 유통망과 제조업체에 대한 수사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전북 #불법 #약품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전주MBC #뉴스 #NEWS #전북뉴스 #전라북도 #전북권뉴스 #특보 #속보 #긴급속보 #최신뉴스 #시사 #이슈 #지역 #전북소식 #정오뉴스 #아침뉴스 #생방송 #아나운서 #정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