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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발통문을 비롯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얼마 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는데요. 우리 역사의 세계화를 기념하는 행사가 동학 혁명 발상지인 전북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나주 옥으로 와 소식이 끊어지고 노자 한 푼 없어 우선 굶어 죽게 되니 어찌 원통하지 않겠습니까." 동학농민혁명 막바지인 1895년 1월, 나주 관아에 갇힌 농민 한달문이 어머니에게 보낸 한글 편지입니다. 돈을 가지고 면회를 와 달라고, 불효한 자식을 급히 살려달라는 절절한 부탁이 담겨 있습니다. 이처럼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 백85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신순철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 농민군이 생산한 기록물, 관변 기록물, 농민군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또 하나는 유생들이 보고 들은 견문록, 이런 기록들이 핵심입니다.]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가 발상지인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등재된 세계기록유산 가운데는 주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름을 둥글게 돌려 적은 사발통문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도 연출됐습니다. 고부 농민봉기의 시작이 된 사발통문은, 말하자면 사전 결의서이자 주변에 동참을 호소하는 격문입니다. [이학수 / 전북 정읍시장 : 동학농민혁명 사발통문은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문건으로, 특히 고부 농민봉기가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치밀하게 계획되고 준비된 사건임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전국 11개 기관에 나뉘어 보관 중인 역사적 자료를 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체계화할 예정입니다.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국제 학술대회와 특별전시도 열립니다.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이제 한 국가가 아닌 전 세계적 기록물이 됐습니다. 이로써 동학 혁명의 역사적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연구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