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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상공회의소 13대 회장 선출과정서 ‘부정 선거 조작’ 의혹 제기

이천상공회의소 13대 회장 선출과정서 ‘부정 선거 조작’ 의혹 제기 대의원 신청자 검증 위반에 임의 축소, 직전 회장 선거 개입 정황 등 이천상공회의소 13대 회장에 선출된 박경미 회장이 선거 당시 대의원 신청자를 임의로 축소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상공회의소 규정에 따르면 회장은 대의원들의 간접 선거로 선출하며 대의원 선출은 대의원 자격에 대해 사전 검증을 거쳐야 하지만 이런 절차를 위반했고 대의원 출마 신청자들도 임의로 축소 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경미 INT- - -50명에서 줄인거야. 왜냐하면 너무 많으니까 (대)의원의 자격까지 논란이 되고 또 우리가 이렇게 해보니까 좀 위상도 높일겸 회비 더 받을려고 채우지 말고 줄이자) 정관에 명시된 대의원 40명을 제외한 10명의 대의원 출마 신청자를 임의로 줄인 것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일 가능성이 높아 부정선거 조작 의혹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직전 회장인 A씨가 당시 후보로 출마한 B씨에게 객지 사람 운운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직전 회장 A씨는 전혀 그러한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회장 “A” INT - - -난 그런 말 한 사실이 없는데 막 말을 만들어내고 ) 하지만 당시 회장에 출마한 B씨는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당시 후보자 “B”씨 INT- - -당신이 뭔데 객지 사람이 회장 출마한다고 떠들썩하고 이 이천 바닥이 어떤 바닥인데 객지 사람이 시끄럽게 하느냐 시끄럽게 할려면 그만두라) 서로 다른 주장으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전 회장인 A씨가 B씨를 회유한 듯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직전 회장 “A”씨 INT - - - 회원이 낸 회비를 갖고 사무국 운영을 하는게 상공회의소인데 이렇게 경합이 되고 뭐 뿔뿔이 흩어지고 그러면 이게 제대로 굴러가겠냐 그 얘기 하는 거야. 경합을 한다고 그러면 여러 사람들이 곤란한 일이 많아요 ) 파산선고를 받기 위한 위장 이혼과 두 차례에 걸친 부도에 따른 도덕적 논란이 일고 있는가운데 이번 부정 선거 의혹까지 제기 되면서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김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