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인니 발리서 한국인 관광객 사망…강풍에 쓰러진 나무 덮쳐 [9시 뉴스] / KBS 2024.12.11.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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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관광지에서 갑자기 큰 나무가 쓰러지며 사람들을 덮쳐, 한국인 한 명을 포함해 두 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이어진 폭우와 강풍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윤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엄청난 굉음과 함께 큰 나무가 갑자기 쓰러지며 산책로를 덮칩니다. 관광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현장을 피합니다. 현지 시각 어제 낮 인도네시아 발리의 유명 관광지인 '원숭이 숲'. 한국인 관광객 42살 여성 김 모 씨와 프랑스인 1명이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또 다른 한국인 관광객 1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영상 촬영자 : "'원숭이 숲'에서 지금 막 큰 나무가 쓰러졌어요. 피해자가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숲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이어진 폭우와 강풍으로 나무를 지탱하던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걸로 추정됩니다. 이날도 숲 여러 곳에서 나무들이 쓰러지고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포스트 보도 : "(경찰에 따르면) 사고 발생 전 현장에는 비와 함께 강풍이 불었습니다. 숲을 순찰하다가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에선 최근 폭우와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도 발리 옆 자바섬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어린이 3명 등 10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보통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우기가 이어집니다. 특히 12월은 비가 가장 많이 오는 때라서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영상출처:인도네시아 발리 포스트·발리 뉴스·콤파스TV/자료조사:김시온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인도네시아 #발리 #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