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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세상이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 - 조현병환자의 아들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추천도서] '세상이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 - 조현병환자의 아들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약 600만명이 정신건강서비스를 받고있고, 그들 중 조현병을 앓고있는 국민이 약 50만명에 달합니다. 예전에 비해 정신질환을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문화적 분위기가 형성되어졌고, 우울증이나 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조현병과 같은 중증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은 아직까지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정신건강을 챙기고 치유하는 다양한 책들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있고 서적들도 많이 있으나,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있는 부모를 가진 아이들의 성장과정과 고통을 다룬 서적은 거의 없습니다. "세상이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의 저자인 수잔 L. 나티엘(Susan L. Nathiel)은 미국 개인치료 심리치료사로, 중증정신질환을 앓고있는 가족들의 고통을 널리 알려 편견과 낙인으로부터 중증정신질환 가족들을 보호하고자 하였습니다. 조현병과 양극성장애 등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았던 부모에게서 자란 12명의 아들이 용기를 내어 밝힌 고통스러운 가족사로서 환자의 가족에게는 위로를, 아픔의 실체를 짐작할 수 없었던 이웃에겐 공감을, 정신 질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했던 공동체에겐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기를 제공합니다. 책소개와 더불어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낙인이 사라지고 사회가 품어안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추천도서 #국립정신건강센터 #조현병 #양극성장애 #정신질환 #공감 #심리상담 #정신건강 #심리치료 #힐링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