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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줄통, 줄날, 칼날 추천해 달라고 하는데 그에 대한 저의 생각정리

예초기 줄통, 줄날, 칼날 추천해 달라고 하는데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팔공산조경과수들장입니다. 오늘은 시청자님들께서 예초기 줄통, 줄날, 칼날에 대하여 추천해 달라고 하시는데 거기에 대하여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초기 칼날만 사용하시는 분, 줄날만 사용 하시는분, 그리고 칼날과줄날 동시에 장착 하시는분, 사람마다 왜 다른가? 여기에 대하여 먼저 정리 해 드리고 나서 설명을 이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칼날은요 직경 4cm이하의 잡목, 목질화가 진행된 잡풀, 갈대, 억새, 등의 강한 풀들을 예초하는 현장의 경우에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줄날로는 자를수 없으니까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줄날은요 직경 1cm이하의 잡목, 목질화가 진행되기 전의 잡풀, 잔디 등을 예초하는 현장의 경우에 월등한 효율가진 도구라 생각합니다. 솔직한 제생각에는 칼날에 비해 같은시간에 2~3배는 작업량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칼날과 줄날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는요, 직경 4cm이하의 잡목이 다수 포함되어 있거나, 목질화가 진행된 잡풀, 갈대, 억새, 등이 30% 이하가 있는 현장의 경우에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4.0mm이상 굵은 줄날로, 칼날을 대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면, 칼날을 사용해야 하는 현장에서, 줄날로 대신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많은 비용과 원하는 작업효율을 도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칼날은 꼬마대장의 사각날의 경우 한 개에 2500원하는데, 그것 하나로 몇일 혹은 몇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개 2~3만원하는 줄날은요 보통 하루에 2~3개는 들어가지만 작업효율은 신통 찮게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칼날을 사용할 때 장점은요, 비용이 가장 적게 들고, 예초기가 부하를 적게 받아서 연료소모가 적고, 수명이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단점은요 작업량이 적으니, 인건비가 폭증하고, 원하는 작업품질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작업품질에 대하여 설명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칼날의 경우 레벨스윙을 하기 때문에 공기저항은 적게 되지만, 새로 올라오는 초종을 건드릴수 없어서, 한여름에 예초 후 보름이 지나면 예초한 흔적이 보이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줄날은요, 레벨스윙이 아니라 자유스윙을 하기, 아래위로 3~5cm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니까, 잡풀의 아래를 건드려 주기 때문에, 잘린 풀의 길이도 짧아지고, 새로올라오는 새싹도 건드려 주게되어, 당장 품질의 차이가 나는건 물론이요, 한여름 예초 후 보름이 지났을 때 그차이는 현격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칼날은 단순히 자르는데 그치지만, 줄날은 잎이나 줄기를 폭파하기 때문에, 댓치의 량이 확 줄어들고, 잡풀이 베어져 자비로 돌아가는 시간과 효율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줄날과 칼날을 동시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은, 줄날과 칼날의 장점을 동시에 취하면서, 줄날이 보호되어 줄날의 소모가 줄어들고, 줄통안에서 엉켜서 끊어지거나 줄날이 안나오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 줄날과 칼날을 동시에 장착하여 작업을 하여보았더니, 무거워서 팔이 아프다고 하여 고무줄을 묶어서 작업대와 어깨를 연결하여 주었는데, 몇일이 지나면서 하나둘 고무줄을 떼어 버리기 시작하더니 보름정도 지났을 때 고무줄을 묶어서 작업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었습니다. 작업이 쉽고 편안한데 왜 고무줄을 떼었냐고 물어 보니까 하나같이 거추장 스럽기만 하지 별의미를 느낄수 없더라는 것이였습니다. 여기서 오해가 없게 부연설명 드리겠습니다. 귀농귀촌하시거나 예초기를 자주사용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예초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게되어, 어깨와 팔근육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까, 고무줄을 묶어서 사용하시는게 예초기와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유리한점이 있다는거 분명히 짚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예초기가 익숙하게 거의 매일 작업하시는 분들은 그러하다 라는 말씀을 하는 겁니다.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줄날을 어떤걸 사용하는게 좋은지 추천해 달라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제 경험에 다른 생각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어느회사 제품이라고 설명하는 것 보다가,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저희와 같이 거의 매일 하루종일 작업하는 것과 농촌에서 일년에 몇 번 예초기 매고 작업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과수원에서 제초기로 가운데 놀골을 예초하고 나서, 나무와 나무사이, 기둥과 기둥사이에 남은 사각지대의 잡풀들을 제거하기 위하여는, 나뭇가지를 피해서 허리를 깊숙이 숙이거나, 장해물을 피해 잽싸게 돌아다니며, 작업대를 이리저리 빠르게 휘둘러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작업에 습관이 들여진 분들은 칼날이 최고라는 고집이 대단하시더라구요. 어느 현장에서 일할 때 보니까, 칼날과 줄날을 함께 장착해 줘도, 어느순간에 보면 줄날을 떼어 버리고 칼날만 사용하여 작업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도대체 왜 이러냐고 물어 보니까, 불편해서 못쓰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중에, 습관이 굳어 버린 사람들은, 바꾸기가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변화, 새로운 기능에 대한 자기보호 본능에서 나타나는 현상인지, 아니면 인습, 즉 아집인지 알수는 없지만, 아무튼 아주 정상적인 사람들 중에도, 변화에 대하여 민감하신 분과 둔감하신분이 뚜렷하더라는 것입니다. 일년에 300일이상, 하루종일, 예초기와 일심동체가 되어, 소통하며 생활하는 전문가들은요, 2.4mm 사각줄날을 30cm이상 길게 빼고, 허리를 꼿꼿이 세워서, 몸의 이동을 최소화하며, 힘덜들이고, 슬금슬금 가장 편안하게 지나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일년에 몇일 반짝, 예초기를 만지시는 분들과 같이, 이리저리 휘두르며, 잽싸게 움직여야 하는 과수원, 경사진 논두렁, 험악한 밭두렁 등의 경작지 인근을 예초하시는 분들과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달라야 버터낼 수 있었던 환경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모두 이야기 했습니다. 줄날의 길이를 30cm이상 길게 했을 때, 2.4mm사각줄날이 지금까지는 가장 효율적이였다는 것입니다. 줄날이 굵게 되면, 공기의 저항이 커져서, 줄날의 길이를 짧게 하지 않으면, 회전속도가 나지 않아서, 제대로 잡풀들이 잘리지를 않게 되더라구요. 엔진예초기 출력이 2마력 부근인 지금의 예초기 성능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줄날을 짧게하니, 작업대를 빨리 휘두루지 않으면 작업이 않되게 되니까, 작업자가 불편함과 피로감이 증가하게 되어, 직업으로 예초기를 다루시는 분들은, 낭창낭창, 찰랑찰랑하여 잔풀정리가 쉽고, 작업대를 멀찍이서 지나가기만 하면, 예초가 되어버리는 2.4mm 사각줄날에 빠져들게 되었으리라 짐작 할수 있겠습니다. 제 생각은요, 잔디밭의 경우네는 줄날이 월등히 효율적이고, 잡목과 잡초가 목질화가 진행된 풀들이 대부분인 경우에는 굵은 줄날을 사용하기 보다가는 칼날만 사용하시는게 효율적일수 있으며, 그렇지 않고 일반 예초현장이라면 두가지의 장점을 가진 줄날과 칼날을 동시에 장착하는게 가장 좋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줄날은 둥근줄날, 삼각줄날, 사각줄날, 다각줄날, 꼬인줄날, 톱니줄날, 등등등 여러 가지 형태의 줄날이 있습니다. 굵기도 2.0mm, 2.4mm, 2.7mm, 3.0mm, 3.5mm, 4.0mm, 4.5mm 등등등, 이 있습니다. 굵기와 형태는 개발자와 생산자가 좋을 것 같아서 만들어 놓은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용과정에서 자기에게 가장 적당할 것 같은걸, 찾아서 쓰시는건, 사용자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가 2.4mm 사각줄날을 사용하는 이유와 그 효용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동영상이 좋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팔공산조경과구들장이였습니다. 끝까지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예초기 #예초기사용법 #계양예초기 #예초기기본정비 #에어크리너청소 #기어뭉치 #후렉시블 #혼다에초기 #미쓰비시예초기 #벌초 #벌초하는방법 #초코밸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