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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보고 즐겨요"… 해설사와 함께하는 '아차산 여행'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각 자치구에서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예년 수준으로 재개하고 있습니다. 광진구에서는 아차산의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는지 김진중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문을 닫았던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이 3개월 여 만에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아차산 등산길에 시간을 내어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빠질 수 없는 코스. 중원 고구려비 탁본과 토기 등 아차산 일대에서 발굴된 유물 자료를 둘러 보는 동안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도 더해집니다. [최윤희ㅣ아차산 역사문화 해설사] "이것은 홍련봉 보루에서 발견된 전형적인 고구려 기와 조각입니다. 그리고 여기 회색깔은 통일 신라시대의 것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아차산성 일대에서 발굴된 기와조각입니다." 역사문화관 한편에는 3D 의복체험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고구려 장군복과 귀족 의상 등 삼국 시대 복식을 디지털화해 입어보고, 기념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습니다. 아차산 역사문화교실에선 아이, 어른할 것 없이 방문하는 관람객의 연령에 맞춰 아차산의 이야기와 한국 고대사에 대한 교육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동상 앞에서는 역사 문화투어에 앞선 설명이 한창입니다. [김민수ㅣ아차산 역사문화 해설사] "아차산에는 아차산 보루군이 있는데, 다 고구려가 쌓은 성입니다. 자그마한 성들이에요. 온달이 출정하면서 한강 이북의 땅은 우리 땅이다." 약 1시간 정도 코스로 이뤄진 역사문화투어는 평일과 주말 예약제를 통해 진행됩니다. 아차산성, 고구려정, 아차산 보루군 등 주요 유적지를 전문 해설사와 돌며 ' 역사 속의 아차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명선ㅣ광진구 문화재관광팀장] "아차산 여행 프로그램은 기존에도 계속 운영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홍보를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성을 느껴서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오후에 한차례하고, 주말에는 오전, 오후 두 차례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진구는 역사문화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쓰레기를 주워와 해설사에게 반납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차산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시간. 아차산 역사문화교실은 월요일 하루를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B tv뉴스 김진중입니다.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서울방송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