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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재정사업 전환…서울시, 도시철도망 변경안 발표 [송파] 딜라이브 뉴스

‘위례신사선’ 재정사업 전환…서울시, 도시철도망 변경안 발표 【 앵커멘트 】 서울시가 위례신사선을 담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때 무산위기에 처했던 위례신사선이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며 다시 추진될 예정입니다. 오랜 기간 이 노선을 기다려온 위례 주민들의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상범기잡니다. 【 기사 】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이 발표됐습니다. 주목되는 변화는 위례신사선 부활입니다. 지난해 12월, 민간투자 방식이 무산되며 좌초 위기에 놓였던 이 노선은 재정사업으로 전환돼 다시 추진됩니다. (홍상연 연구의원 / 서울연구원 스마트교통연구실) “기존 계획을 최대한 수용해서 재검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에서 위례신사선이 어떤 위치에 있는가 얼마나 중요하고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다각적으로 분석해서 정책적인 타당성을 …” 노선은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가락시장, 삼성을 거쳐 신사까지 이어지며 총 연장 14.8km, 11개 역으로 구성됩니다. 전 구간은 3량 편성의 완전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는 1조 9,313억 원이며 하루 평균 17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신설시 대중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역세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홍상연 연구의원 / 서울연구원 스마트교통연구실) “신규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 공간이 재편되는 효과를 가질 수 있고요. 공공시설들 기반 시설 확충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은 그만큼 용적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개발사업의 사업성이 제고되는 효과가 있고요.” 공청회에 참석한 위례 주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의 지연으로 희망 고문을 받아왔다며, 행정절차를 최대한 줄여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위원장 / 위례공동현안위원회) “모든 후속 행정절차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사업이 빠르게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더 이상 위례 주민들은 기다릴 여유가 없습니다.” 서울시는 사업 단축 방안을 마련해 착공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경훈 팀장 / 서울시청 철도사업팀) “적극적으로 단축 방안을 마련해 가면서 최대한 착공시기와 개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BC 비록 0.92라고 하지만 저희가 정책성 분석을 충분히 검토해서 예타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이날 현장에서는 위례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주민서명부도 서울시에 전달됐습니다. 서울시는 공청회 이후 최종안을 마련해 오는 7월 초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예타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상범입니다. #위례신사선 #서울도시철도 #재정사업 #위례교통 #서울시철도 #위례주민 #대중교통 #서울교통 #신사역 #삼성역 #가락시장역 #GTX연계 #균형발전 ● 방송일 : 2025.06.17 ● 딜라이브TV 이상범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송파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