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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몸은 따뜻함을 가장 원하죠. 단호박은 천연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당근은 피부와 눈을 지켜주는 강력한 항산화 뿌리채소에요. 대파는 몸을 따뜻하게 덥히고 감기 예방에도 좋구요. 버터나 생크림, 설탕이 없이도 이렇게 깊고 진한 맛의 수프를 만들 수 있어요. 속이 편안해지고, 하루가 따뜻해지는 기분으로 시작해보세요. 지금 같은 계절에, 아플 틈이 없게 만들어주는 한 그릇입니다. 쿡언니네입니다. [재료] 미니 단호박 2개, 당근 3개, 대파 3대, 마늘 6알, 생강 약간, 소금1/2작은술, 올리브오일 1큰술, 물 500ml 1. 단호박은 찜기에 넣어 10분간 찌세요. 반으로 잘라 씨는 빼내고, 껍질은 얇게 벗겨내어 대강 자르세요. 2. 대파는 얇지 않게 자르고 웍에 넣으세요. 3. 당근도 익기 쉬운 크기로 자르고 웍에 넣으세요. 4. 소금과 올리브오일 넣어 중불과 중약불에서 10분간 충분히 볶으세요. 5. 물을 넣고 1.의 단호박을 넣어 끓기 시작하면 뚜껑 닫아 10분간 뭉근히 끓이세요. 6. 블렌더에 익힌 재료들을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보관하기] 1. 바로 먹을 것은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세요. (3~4일이 베스트) 2. 나중에 먹을 것은 용기의 2/3정도 채우고 냉동보관하세요 (한달 가능) [먹는법-1] 1. 따뜻하게 데워 수프볼에 담고 검정깨와 올리브오일 둘러주세요. 2. 바삭하게 구운 빵 (영상에서는 사워도우 사용)을 곁들이고 수프에 푹 찍어 드세요. [먹는법-2] 1. 냉동에서 꺼낸 수프는 전자레인지에 2분정도 돌려 해동하고 작은 냄비에 넣으세요. 2. 물 100~150ml 붓고, 밥 2큰술 넣어 섞어주고 소금 2꼬집 넣어 간을 추가하고 데우듯이 뭉근히 끓이세요. (불의 세기는 조절하고 주걱으로 수시로 저어주세요. 수프가 퐁퐁 튑니다) 3. 수프볼에 담아내고 잘게 썬 쪽파, 햄프 씨드 뿌려주고 올리브오일 둘러 드세요. 팁 : 찐 달걀이나 간단한 샐러드와 곁들이면 건강한 아침식사로 든든합니다. #단호박 #당근 #수프 #식사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