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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매거진] 대전 청년몰 ‘청년구단’

대전 중앙시장 청년몰 ‘청년구단’이 야구를 테마로 지난 6월 28일 개장했습니다. 한 달하고 보름이 지났는데요. 현재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찾아가봤습니다. 지역 연고 야구단인 한화 이글스 유니폼과 선수들의 사인볼이 있는 곳. 여기는 대전 중앙시장 내 위치한 청년몰 ‘청년구단’입니다. 이정관 ‘청년구단’ 청년몰사업단장 저희가 스포츠 펍으로 운영하다 보니까 와이드 스크린이라든지 모니터를 통해 스포츠를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상당히 만족해하시고 즐거워하십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 대전 동구청은 시장 남는 공간을 스무 개 점포가 있는 야구 특화 청년창업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김경환 방문객 야구를 좋아하는데 야구장에서 보는 것보다 각 지역에서 큰 스크린으로 같이 보면서 술도 먹고 친구들이랑 같이 얘기도 하는 장을 만들어줘서 무척 좋은 것 같고요. 그리고 음식 종류도 많고…. 솔직히 야구 때문에 왔습니다. 야구를 볼 수 있어서. 장홍석 방문객 원래 평소에 야구 보면서 여자 친구와 같이 밥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야구도 보면서 밥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이야기 듣고 방문하게 됐고요. 또 와보니까 생각보다 더 쾌적하고 또 음식도 맛있고 즐기기 좋은 공간인 것 같아서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이 건물 기존 상인회가 5년간 임대료 동결을 약속한 가운데 청년 상인들은 협동조합을 결성해 더불어 크는 꿈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박유덕 청년몰 ‘청년구단’ 대표 20개 업체가 들어와서 창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장점들이 많이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청년들이 협동조합 결성을 해서 앞으로 수익 사업을 더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