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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의 [하루 한생각] 037 동지 (선재불원) 161221 8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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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의 [하루 한생각] 037 동지 (선재불원) 161221

작은 설이라는 동지, 황도 270에 위치하는 시각입니다. 올해는 오후 7시 44분입니다.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이면 중동지 하순이면 노동지라 불렀습니다. 올해는 23일 노동지입니다. 노동지에는 팥죽을, 애동지에는 팥시루떡을 해 먹었습니다. 팥죽, 붉은 양기로 모든 사기를 쫓기 위함입니다. 하선동력이란 말이 있습니다. 여름을 준비하는 단오에는 부채를, 양기가 돋아나는 동지에는 달력을 나눈다는 말입니다. 한 해를 준비하는 마음입니다. 동지헌말이라하여 버선을 선물하고 나누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한해를 살아갈 내 발을 다시 점검하는 의미랄까요. 동지는 묵은 빚을 청산하는 날이었습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새로운 관계로 한 해를 맞기 위함이었습니다. 달력을 나누고 버선을 선물하고 빚을 갚고 팥죽을 쑤어 먹는 날, 동지입니다. 이러한 새기분 새각오로 불공을 올렸습니다. 동지불공입니다. 밤이 길어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이라는 동지, 호랑이는 장가들지만 우리는 새해를 준비합니다. 희망과 보람 가득한 달력을 품고, 솟아나는 내 생각의 바탕 두 발을 살펴봅니다. 묵은 업을 다 청산하고 뜨거운 원력으로 부처님을 마주하는 날입니다. 양기 가득한 서원력 가득한 동지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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