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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부품가지고 30년 된 수입차 굴러가게 만들기?

30년 된 볼보 940이 퍼졌습니다. 비 오는 강변북로 한복판에서, 수온계가 붉은 선을 넘어갔죠. 냉각계통을 다 바꿨는데도 왜 또 퍼진 걸까. 그 원인은, 단돈 3만 원짜리 히터밸브 하나였습니다. 볼보 순정 부품은 20만 원이 넘었지만, 저는 뜻밖에도 대우 프린스 부품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국산차 부품으로 수입차를 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답. 그리고, ‘고칠 수 있게 설계된 차’의 철학이 다시 증명된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냉각수 구조의 원리부터 볼보와 대우차의 진공식 히터밸브 호환 탐구, 그리고 30년 세월을 버텨낸 레드블록 엔진의 회생까지 다룹니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각볼보 대장정 16화 – 단돈 3만 원짜리 부품으로 살아난 볼보940. #볼보940 #각볼보 #자동차정비 #폐차장탐험 #시동꺼짐 #레드블록 #화이트블록 #올드카 #자가정비 #하이테크로 출처 wikipedia 고병배 스튜디오 ROVR Piotrus Prestone Ford GM BGM ‪@AriesBeats‬ ‪@AriesBeatsTuto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