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신체미술 - 성형수술도 미술인가요 ? Is plastic surgery also an art?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현대미술] 신체미술 - 성형수술도 미술인가요 ? Is plastic surgery also an art?

오를랑은 1947년 생으로 그림, 조각, 설치, 퍼포먼스, 사진, 디지털이미지 작업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활동중인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입니다. 프랑스의 세르지 퐁투아즈 에꼴데보자르 교수였습니다. “나는 예술을 위해 내몸을 바쳤다”는 오를랑은 그래서 자신의 이름 앞에 ‘성녀Sainte'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얼굴에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턱, 퐁텐블로 파 화가의 '다이아나'의 눈, 구스타프 모로의 '유로파'의 목, 장 레옹 제롬의 '프시케'의 코,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이마를 재현하려 합니다. 1978년 '성 오를랑의 환생'이라는 이름을 내건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그녀의 40번째 생일날이었던 5월30일 첫 번째 성형수술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수술들을 통해 스스로를 예술의 재료로 삼는 퍼포먼스를 펼쳐나갑니다. 그녀는 “현재 미의 기준은 과거서구 남성화가들이 여성의 몸을 그리면서 만들어 진것”이라며 “내작업은 성형수술에 대한 찬반이 아니라 서구중심, 남성중심적으로 사회가 규정한 정형화 된 아름다움의 개념에 도전한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첫 수술 전 1년반 동안 정신분석을 받으면서 수술후 생길지 모를 정신, 육체적 휴유증에까지 대비했다고 합니다. 오를랑은1993년 이후로는 실제 수술대신 ‘디지털 수술’을 통해 미에 대한 통념에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남미 원주민들처럼 자신의 얼굴 사진에 문신을 그려넣거나 두개골을 기형적으로 변형시킨 ‘자기교배Self-Hybridation'연작을 발표했습니다. 최근엔 자신의 피부 세포에 흑인, 포유동물의 세포를 교배해 배양한 결과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Born in 1947, Sainte Orlan is a French contemporary artist who is active in various fields, including painting, sculpture, installation, performance, photography and digital image work. Professor Cergy Pontoise Ecole des beaux-Art. Orlang, who said, "I dedicated my body to art," puts the modifier "Saint Woman" in front of her name. She's trying to recreate the jaw of Botticelli's "Vinus," the eyes of Fontaine Blau's "Diana," Gustav Moreau's "Europa" neck, the nose of Jean-Leon Jerome's "Fishke" and the forehead of Da Vinci's "Mona Lisa." In 1978, a project named "Reincarnation of St. Orlans" was launched. Starting with her first plastic surgery on May 30, her 40th birthday, she has performed performances that use herself as a material for art through small and large surgeries until the 1990s. She said, "The current standard of beauty is that the men of the West were created by painting women's bodies in the past." "My work is not for or against plastic surgery, but for the concept of formalized beauty, which is defined by a Western, male-centered society." He was psychoanalyzed for a year and a half before his first surgery, even preparing for possible post-op mental and physical rest. Since 1993, Orlang has been asking questions about the conventional wisdom of beauty through digital surgery instead of real surgery. Using digital technology, he has released a series of self-breeding Self-Hybridization, which has tattooed or deformed his skull like a native South American. Recently, he videotaped the results of cross-breeding of cells from black and mammals in his skin ce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