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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승훈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쿠팡의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경찰의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회 증언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해럴드 로저스 한국 법인 대표는최근 경찰의 소환 요청에 응하며 자세를 낮추는 모습인데요. 쿠팡 관련 수사 상황과 함께김경 전 시의원의 공천 로비 의혹 수사 등 정치권에 파장이 커지고 있는 사건 수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승훈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이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국회 청문회나 사건 대응에 소극적이던 쿠팡이 자세를 낮추는 모습인데요. 해럴드 로저스 한국 쿠팡 대표의 경찰 출석모습 먼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저희가 비교적 자세를 낮췄다고 이야기는 했습니다마는 국회 출석했을 당시에는 책상을 내려치기도 하고 큰 소리를 내기도 했었거든요. 그와 비교했을 때는 자세를 낮췄는데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최진녕]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님들이 조곤조곤 얘기를 했으면 그때도 오늘처럼 적극적으로 답변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경찰에 출석을 했는데 경찰이 당신 스톱, 스톱 하면서 오브 코스 낫,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면 아마 거기에 대해서 그 조서 자체가 증거 능력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결국 경찰처럼 국회에서도 조곤조곤 물을 것을 묻고 그에 대한 답을 듣는, 말 그대로 청문회, 히어링하는 얘기를 했으면 이런 논란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그제 같은 경우에 12시간, 오후 2시에 출석을 해서 새벽 2시까지 있었는데요. 사실 12시간이라고 하지만 통역을 하고 한국어를 영어로 하고 영어를 다시 한국어로 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조사는 4~5시간밖에 되지 않았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식사하는 시간 빼고 조서 확인하는 시간 빼고 번역하는 시간을 빼고 나면 그렇기 때문에 만약 조사를 했다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어떻게 자료가 유출됐는지, 나아가 그것을 중국에서 어떤 식으로 쿠팡이 이것을 다시 회수를 했는지 그 과정 속에서 국정원의 지시나 요청이 있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핵심적인 진술을 다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서 지난번에 로저스 대표 같은 경우에는 국회에서 얘기를 하려고 했지만 사실상 말 못하게 했던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쿠팡 대표 같은 경우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나왔다는 그런 맥락으로 읽히는 부분이었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그런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경찰의 출석 요구도 두 차례 불응했었거든요. 이번이 세 번째 출석이었는데 이것도 체포영장 발부 가능성 때문이라는 해석들도 나오지 않습니까? [이승훈] 계속적으로 소환에 응하지 않고 또 미국 국적이기 때문에 미국으로 출국해 버리면 출석이 담보되지 않을 수 있잖아요. 그리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기 때문에 영장을 신청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마도 그 상황까지는 가고 싶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조곤조곤 물어봤으면 답변했을 것이다라고 하는데 기업의 비밀, 즉 자신들의 잘못된 증거 유출이 있었고 그 유출 규모가 정말 3700만 건 정도 된다고 하는 것을 자인한다고 한다면 기업에 경제적인 타격이 굉장히 크겠죠. 그래서 당연히 진술을 부인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또 경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적극 협조하겠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