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2003 Story] 4킬로미터 강원도의 설원을 가른다!! 질주 본능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카 멜러뮤트! | KBS 20030211 방송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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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상은 2003년 제작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카 멜러뮤트! 북극의 설원을 달리던 개들이 강원도 눈밭을 달린다. 세 마리의 개와 사람이 썰매로 한몸이 되는 현장, 이 대회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한달 동안 강훈련을 해온 200마리의 개와 30명의 사람들이 총출동했다. 최근 2,3년사이 우리나라에선 애완견 중에서도 대형견 애호가가 급증해왔다. 그중 대표적인 견종이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카 멜러뮤트다. 영하 30도의 추위도 거뜬히 이길만큼 두터운 털과 강인한 체력을 가진 이 개들은 몸무게만도 40킬로그램을 육박하는 대형견이다. 북극 설원을 가르던 이 개들의 본성은 달리는 것, 그래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개썰매 대회가 열린 것이다. 한국 최고의 썰매개는 과연 누구인가. 그것을 판가름하는 이번 대회엔 전국의 허스키 멜러뮤트의 견주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 견만해도 200마리. 때마침 내린 폭설로 눈밭이 된 태백 자동차 경기장에 설원을 가르는 개들의 진풍경이 펼쳐진 것이다. 대관령 삼양목장에 터를 두고 한달 넘게 눈밭을 구른 박재모 이성훈씨. 썰매에 바퀴를 달고 시화방조제 길을 매일같이 달린 김경희씨. 개들 사이의 호흡을 맞추고 또 머셔와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 강도 높은 훈련 상황. 시베리안 허스키와 알래스커 멜러뮤트들은 본능적으로 힘의 우위를 가리는 서열다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의 서열다툼은 잔인하기로 유명하다. 어느 한쪽이 피투성이가 되고 심하게는 죽을때까지 싸움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세 마리의 개가 동시에 썰매를 끌게 하려면 서열다툼을 통해 개들 사이에 힘의 균형이 이뤄져야하고, 또한 썰매를 지휘하는 머셔와의 호흡도 완벽해야한다. 결국 관건은 누가 더 오래 훈련을 했느냐인 것. 그래서 대관령과 동해바다 도심속에서도 대회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치열한 훈련이 펼쳐졌다. 한달전 대관령으로 달려온 대학생 박재모 이성훈씨는 방학을 고스란히 바쳐가면서 15마리의 알래스카 멜러뮤트들과 전쟁을 치렀고, 회사원인 김경희씨(34)는 대회를 위해 썰매에 바퀴를 달고 허스키들과 호흡을 맞췄다. 사람은 라면을 먹고 개들은 고기를 먹는다. 4킬로미터의 질주. 달리는 개보다 사람이 더 힘들지만 자식처럼 아끼는 개들을 위해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 영하의 눈밭을 달리다 보면 썰매를 끄는 개보다 사람이 더 힘들어진다. 개들이 빨리 달릴수있도록 있는 힘껏 소리지르며 구령을 붙여야하고, 무게를 덜어주기 위해 같이 뛰어가야하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 이 힘든 대회를 사람들은 자신이 아닌 개들의 뛰고자 하는 본능을 충족시켜주고 싶어 하는것이라 말한다. 평소에도 자식처럼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들에게 자신의 개들은 평생을 같이할 친구이자 동반자다. 그러나 허스키와 멜러뮤트는 설원을 질주하는 본성을 지닌 개들이다. 이들의 본능을 충족시켜주기에 한국은 너무나 좁고 겨울도 너무나 짧다. 그래서 견주들이 마음을 합해 개썰매 대회를 만들기로 했고, 이제 그 대회를 시작한지 올해로 3년째. 대회가 다가오면 견주들은 일년 중 최대의 행사를 맞이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 설령 한끼를 거르는 한이 있어도 개들에겐 사골을 끓여주고 닭가슴살과 돼지등뼈까지 동원해 개들을 먹이고 독려한다. 개에게 지나친 정성을 기울인다. 주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지만, 그럴 때 이들은 반문한다. 당신 자식이라면 어떻겠냐고,우리에겐 개들이 바로 자식이라고! 아직은 낯설고 이해하기 힘든 썰매견 매니아들의 축제. 하지만 이들에게 개는 친구이자 한 가족이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의 개들을 위하는 한편,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마음을 좀더 이해시키기 위해 개썰매 대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들의 개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했던 태백 개썰매 대회현장을 현장르포 제3지대에서 집중취재했다. ※ 이 영상은 2000년 8월 17일 방영된 [현장르포 제3지대 - 달려라 태백 개썰매] 입니다 #시베리안허스키 #알래스칸맬러뮤트 #개썰매 KBS 다큐 공식 채널입니다. 세상과 호흡하는 다큐멘터리를 전달하겠습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email protected] 📞 02-781-1000 ✔KBS Documentary | KBS Official YouTube Channel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Unauthorized reproduction, redistribution, and use(including AI training) are prohibited. 📝 [email protected] 📞 +82-2-781-1000 🏢 Seoul,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