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와 포용 (조해강 목사)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배제와 포용 (조해강 목사)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성동구청 기독신우회 설교 설교 요약: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했다. 이것은 창세기 19장에 나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서 어떤 사람은 동성애에 대한 경고를 읽어내고 다른 사람들은 혐오와 차별에 대한 경고를 읽는다. 창세기의 천지창조 이야기에서 어떤 사람들은 과학적인 사실을 찾으려 하고 다른 사람들은 인간과 세상의 존재 의미를 발견한다. 나사렛 예수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복음서에서 어떤 사람들은 예수께서 행했던 기적을 자기도 행하기를 바라고 다른 사람들은 예수께서 보여주신 자기 희생과 순종을 흠모한다. 요한계시록을 읽으면서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의 종말에 대한 징조를 찾으려 하고 다른 사람들은 진실한 사람들이 맞이할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 ​ 하나님은 소돔성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하늘에 닿아서 직접 그런지 알아보려고 두 천사를 보내셨다. 소돔성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기에 하늘에까지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을까? 두 천사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소돔 사람들은 나그네와 이방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며 학대하고 죽이는 사람들임을 천사들은 목격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의 어떤 나라나 사회를 심판하신다면 그것은 그곳에서 들려오는 차별받는 약자들의 서럽고 고통스러운 신음과 울부짖음이 하늘에 닿을 때일 것이다. ​ 현재 개신교회의 상당 수가 들고 일어나서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반대하는 일은 경건하고 깨끗한 나라를 세우려는 의인들의 열정일까? 아니면 사회적 약자를 차별하고 혐오함으로 배제하고 학대하는 소돔 시민들의 악행일까? 예수님과 사도 바울의 활동은 어떤 사람들로부터 귀신을 힘입어 그런 일을 한다고 하거나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전염병과 같은 골칫거리라고 평가를 받았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 설교안 전문: https://cafe.daum.net/Wellspring/WDlv/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