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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 딸 구름이라고 불러주세요

이제부터 제 이름을 '구름이'라고 불러주세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뜻깊은 이름이 지어지길 바랐던 바람이 딸의 이름이 구름이로 결정됐습니다. 뜻깊고 인상적인 이름을 선물해 주고자 무려 9,600여 분이 참여해 주셨으며, 이러한 우리들의 많은 사랑이 담겨 지어진 이름이므로 구름이도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아빠 사자인 바람이와 관련된 작명 의미가 많았던 만큼 구름이도 바람이, 도도와 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바람이와 도도, 그리고 구름이가 처음으로 대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수의사, 동물복지사, 촬영을 하는 스태프 등 모두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름이가 대면 훈련 통로에 들어가자 도도가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경계하는 도도의 반응을 보고 구름이가 약간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 내어 계속 다가가는 구름이의 모습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아직은 천천히 그리고 오랜 기간 대면 훈련을 통해서 구름이가 바람이, 도도와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원활히 합사가 이루어진다면 바람이가 도도와 함께했을 때의 그 기쁨을 우리는 다시 만끽할 수 있겠지요? 그날이 빨리, 아니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다치지 않고 원활하게 합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귀요미 사자 구름이의 모습을 우리 함께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청주동물원 #바람이 #구름이 ♥ 청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https://tuney.kr/ldc9eW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