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로마] 2. 로마 제국 황제 열전 Roman Emperors - 시간여행자 '인류의 대이동' E06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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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want to understand the narration, please translate the text below. 로마제국의 제일시민이자 원수인 로마의 황제들을 나폴리 고고학국립박물관을 방문해알아보자. 고대로마의 제정시대를 연 희대의 천재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황제가 되지 못했지만 그 이름만은 황제로 남았다. 혼란하며 부유했던 공화정말기 고귀한 가문의 가난한 야심가는 민중들의 힘과 자신의 재능, 탁월한 전쟁업적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카이사르는 사실 대머리로 자주 놀림을 받았었는데 조각상에는 은근히 그것을 감추고 있는게 재밌는 포인트. 그는 BC49년 큰 결단을 내리는데 우리에게 루비콘으로 알려진 그 사건이다. 그는 술라가 했듯이" 군사를 이끌고 로마로 입성해 이름은 황제가 아니나 권력에선 황제인 자리에 오른다. 권력의 중심에 선 천재는 정치적이지만 실용적이며 궁극적으로 로마의 이익에 부합되는 여러 법률들을 제정하며 좋은 정치를 펼쳤다. 그는 로마공화정을 파괴한 악랄한 야심가이자 나락에 빠진 로마를 구한 진정한 개혁가라는 이중적 평가받는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공화정은 아무것도 아니다. 몸도 형체도 없는 이름일 뿐이다" 카이사르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가 자신의 후계자를 선정한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가 중 한 사람에 꼽히는 아우구스투스는 그렇게 로마의 주인이된다. 아우구스투스는 잘생긴 얼굴을 지녔지만 키는 작고 허약했다. 그의 시대 로마 조각상의 형식은 기존 공화정의 주름이 강조된 투박한 사실주의에서 완벽함과 젊음을 추구하는 형식을 띄게된다. 실제로 아우구스투스의 표현은 그가 장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황제만이 묘사되어 있다. 나폴리 박물관의 이 표현은 흔한 아우구스투스상과는 또 다른데, 신격화된 거인의 모습을 담고있다. 아우구스투스가 제국을 건설하고 질서를 부여했다면, 뛰어난 행정가인 티베리우스는 긴축재정으로 거품낀 로마의 국고를 풍족하게 만들었다. 과묵한 성격인 그는 화려하진 않지만 내색없이 국가를 튼튼히 만들었다. 비유를 하자면 애플의 팀쿡같은 존재다. 그의 치세 로마의 속은 튼튼해졌다. 하지만 과묵한 성격과 긴축재정 때문에 인기는 바닥이었고 그가 늙어죽었을때 시민들은 기뻐했다고 전해진다. 티베리우스는 아우구스투스의 친자가 아니었다. 그는 로마의 명문 클라우디우스 가문의 후손이었다. 클리우디우스 가문은 김병지처럼 항상 뒷머리를 길렀는데, 티베리우스 황제 또한 목덜미가 덮일 정도로 뒷머리를 덮수룩 길렀다. 그는 이곳 나폴리와도 특히나 인연이 깊다. 굉장히 뛰어난 장군이자 행정가 였지만 정작 그의 관심은 문학이었다. 노인이 된 티베리우스는 정치는 원격으로 제어하며 나폴리 근교 너무도 아름다운 섬이 카프리에 머물렀다. 뛰어난 건축가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그는 역사덕후로도 유명하다. 어릴적 뇌성마비를 앓은 탓에 말을 더듬으며 머리를 늘 심하게 흔들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표현은 이런 컴플렉스들을 감추고 있다. 완벽한 신의 형상이 오히려 더욱 강조된다. 이탈리아어로 베스파시아노하면 공중화장실을 뜻한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이름이 공중화장실이란 뜻을 지니게된 이유는 그가 행했던 공중변소세에 기인한다. 그는 국고부실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가지 세금을 신설했는데 그중 하나가 변소세였던 것이고 그런 탓에 탐욕스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유대전쟁을 치룬 황제로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그 전리품으로 콜로세움을 건설한다. 그가 콜로세움을 세운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미천한 신분탓에 의구심을 가질수 있는 민심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함에 있었다. 그의 조각은 알아보기가 쉽다. 깊게팬 주름과 꽉 다문 입술은 그의 투박하고 호탕한 성격을 느끼게 해준다. 그의 아들인 도미티아누스다. 그는 뛰어난 행정가였지만 고압적인 태도로 기록말살형에 처해진 불운한 황제다. 만랩 수염 황제 하드리아누스다. 그는 학문, 정치, 예술, 무예, 건축 모든 면에서 뛰어난 폭간남이었다. 로마의 최전성기 시대 황제중 한명으로 수염을 기른 첫번째 황제다. 수염을 기른 이유는 그리스 문화에 심취한 그의 성향탓으로 이후 로마황제들은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표현된다. 영화 글레디에이터에도 등장한 오현제의 마지막황제이자 철학자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다. 전쟁과 정치보단 책을 좋아했지만 제국의 황제라는 자리의 책임을 다하기위해 약한 몸을 이끌고 치세내내 전쟁터에서 고군분투하며 모든걸 불사른 모범적 황제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를 끝으로 로마는 점차 나락으로 빠지기 시작하는데 그의 잘못된 선택이 한몫 거든다. 바로 로마역사상 최악의 병신황제 콤모두스를 낳고 후계자로 삼은 것이다. 이 무식한놈은 검투경기에 빠져 정사는 관심도 없었다. 콤모두스 사후 시작된 내전기는 세베루스 왕조에 의해 진정되는듯 했으나 이미 시작된 몰락을 조금 늦추는 역할만 했을뿐이다. 친동생을 독살하고 황제가 된 카라칼라의 초상들은 종종 성이 난 듯 찌푸린 불독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묘사된 거친 군인의 이미지는 그의 영웅이었던 알렉산드로스 대제를 꿈꾸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