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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반한 강릉

화사가 반한 강릉 안반데기, 별구경 명소의 비밀 가수 화사가 별을 보기 위해 찾았다는 강릉의 ‘안반데기’가 알고 계시나요? 화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안반데기를 방문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는데요 밤이 되면 산과 산 사이를 채우던 구름이 사라지고, 하늘엔 별이 쏟아지듯 내려앉아요. 안반데기는 해발 1,100m, ‘구름 위의 땅’으로 불리는 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 재배 단지입니다. 이곳 이름도 재미있어요. 강릉 사투리로 ‘안반’은 떡 칠 때 쓰는 두꺼운 나무판, ‘데기’는 평평한 땅을 뜻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곳은 배추밭으로 유명하지만, 이제는 은하수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별구경 성지’로 더욱 유명해졌어요. 여름이면 사진 동호인들과 야간 관광객들이 줄지어 방문하는데요. 특히, ‘멍에전망대’와 ‘일출전망대’는 별 관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밤 10시에서 11시 사이, 운이 좋다면 끝없이 펼쳐진 별들과 은하수를 볼 수 있어요 다만 고도가 높은 만큼 기온이 낮아, 밤에는 따뜻한 옷차림을 꼭 챙겨야 해요! 안반데기는 별과 자연이 만나는 특별한 곳입니다. 밤하늘 가득한 별과 은하수, 낮에는 드넓은 고랭지 배추밭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안반데기로 떠나보세요! 은하수 아래에서 도시의 번잡함을 잊고 잠시 고요한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안반데기별마을 #멍에전망대 #별구경 #고산마을 #강릉여행 #화사 #안반데기 #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