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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한국사 236회] 이인임의 유배지가 힘들었던 이유 feat 우왕의 반격

오류수정ㅡ 정찬군이 아닌 정창군이옵니다. 이성계는 최영을 물리치고 궁궐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우왕을 알현하여 말하기를... "전하! 모든 일은 최영의 독단과 오판으로 시작된 일로 전하께서는 잘못이 없으십니다. 하지만 최영도 과거 나라를 위한 공이 큰 사람입니다. 그를 엄히 문초하고 유배 보내는 선에서 일을 매듭지으려 하는데 전하께서는 어찌 생각하십니까?" 우왕이 체념하듯 말했다. "과인이 무엇을 알겠습니까? 경의 뜻대로 하세요!" 이성계가 물러나자 우왕의 눈빛이 날카롭게 변하였다. 급히 환관을 불러 말하기를... "궁궐에 있는 환관들을 있는대로 끌어모아 오너라!" "화..환관들은 어찌하여 모으라 하시옵니까?" "짐을 능멸한 이성계 이 역적놈을 잡아 죽일것이다!" [우왕 14년(1388년) 6월 병오일. 이날 밤에 우왕이 환수(宦竪) 80여 명과 함께 무장한 채 이성계와 조민수(曹敏修), 변안열(邊安烈)의 집으로 쳐들어갔다(고려사 인용)]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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