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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songs #폴라이트 #싱어송라이터 #Themission #우리들교회 #Studio1950 1.예명이 폴라이트이신데요 어떤 뜻 인가요? 폴라이트는 제가 성경에서 존경하는 인물인 사도 바울의 영어 이름 폴과 제 한글 이름을 합친거에요. 제 삶과 회심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에 폴이라는 이름과 저의 원래 이름인(정한빛)에서 (빛) 라이트 합쳐서 폴라이트 지었습니다. 2.어떻게 음악을 시작하셨나요?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한 건 교회에서였어요. 음악을 업으로 시작하게 된 건 20대 중반이었어요. 독어독문학을 공부하다가 진로를 고민하며 방황했었거든요. 리얼리스트와 로맨티스트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한 번 뿐인 인생 하고 싶은 걸 하기로 선택했죠. 3.음악에 애정을 가지게 된 순간이 기억나나요? 음악은 제가 깊은 수렁에 있을 때 손을 뻗어 준 친구입니다. 20대 중반 방황기 극심한 슬럼프에서 우연히 sns에 올린 자작곡이 인기를 끌어 처음으로 내 음악을 누군가 좋아해 준다는 사실이 행복했어요. 내 음악을 통해 누군가의 감정에, 인생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음악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어요. 4.음악의 매력을 알게 해달라고 할 때 추천하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선우정아의 '삐뚤어졌어' Damien Rice의 'The Blower's Daughter', 그 외에도 많지만 무게감 있는 이 노래들을 들으면서 내면의 변화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5.다른 장르와 비교했을 때 음악만이 갖는 매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음악은 친절하게 속삭입니다.(제 이름처럼) 길을 걸을 때도, 광고를 볼 때도, 영화를 볼 때나 어떤 삶의 순간에서도 음악이 있어요. 들으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매력에 빠졌을 때는 더욱 깊이 들을 수 있습니다. 6.스무살 나에게 선물이 되었던 음악이 있다면 무엇이고 왜 그랬었나요? 나인(NINE9) 님의 '끝의 시작'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아마 저 밖에 모르는 노래일 정도로 마이너 한 노래일 거예요. 질풍노도의 시기 저에게 큰 감정적 위로가 되었던 곡이고 조깅하며 산책하며 mp3로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선물처럼 찾아와 젊은 날의 지친 저를 격려해 줬고, 제목부터 가사와 모든 편곡까지 쌩뚱맞은 선물 같은 곡이에요. 7.불러 주신 ‘바람잡이’란 어떤 곡인가요? 교회에서 상처받고 하나님을 떠나 공허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이었어요. 지하 작업실에서 성경을 읽다가 한 부분에 완전히 몰입하게 됐어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전도서 1:2, 14) 그 말씀을 바탕으로 제 회심을 담아 만든 곡이 바람잡이입니다. 바람잡이 (Windgrabber) 작사_ 폴라이트 작곡_ 폴라이트 해는 뜨고 져서 돌아가고 바람은 불고 불어 돌이키고 강은 흐르고 바다로 흘러도 제자리로 돌아가 다시 흐르네 바람을 잡아 보려는 Meaningless Action 부러진 걸 곧게 Stupid attempt 눈으로 보아도 귀로 들어도 채워지지 않네 헛되고 헛되네 Everythings meaningless 주인없는 인생 그저 헛될 뿐 헛되고 헛되네 모든 게 허무해 확실한 것에 인생을 걸어 I have decided to follow you 두려워 할 걸 두려워 해 부질 없는 걸 쫓아가지 말고 바랄 걸 바래 아무 의미 없어 아는 게 많을 수록 슬픈 것도 많고 모든 게 다 때가 있더라 헛되고 헛되네 Everythings meaningless 주인없는 인생 그저 헛될 뿐 헛되고 헛되네 모든 게 허무해 확실한 것에 인생을 걸어 헛되고 헛되네 Everythings meaningless 주인없는 인생 그저 헛될 뿐 헛되고 헛되네 모든 게 허무해 확실한 것에 인생을 걸어 I have decided to follow you Jesus *본 프로그램은 우리들교회 후원으로 크리스천 뮤직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크리스천뮤직 100대 명반 프로젝트의 스튜디오 라이브 콘텐츠 입니다. ⓒ The Mission. All Rights Reserved. 2022 [Credits] Project Director 조재현 Co Producer 우정민 Recording/Mixing Engineer 홍성진 (Studio 1950) Mastering Engineer 홍성진 (Studio 1950) Camera Team 임드림,진영찬,황찬미 Video Production 조재현 Collaboration With /CCM _ 홍진성 (The Yellow Bass Seoul) Collaboration With /Classic _ 강은경, 양송희 (PASSAGIO ENSE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