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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4·13총선 관심 지역 누가 나오나 / YTN

[앵커] 4·13총선 관심 지역 후보들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영남권입니다.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은 그동안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거의 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도 여당 초강세 지역입니다. 영남권 주요 지역에 어떤 인물들이 나왔는지 알아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텃밭이라 불리는 영남권에서는 공천을 통과하지 못한 현역 의원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됩니다. 부산 부산진갑은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더민주 김영춘, 국민의당 정해정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부산 남을은 19대 총선 때 김무성 대표를 대신해 투입돼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서용교 의원이 더민주 박재호 후보와 다시 대결합니다. 부산 북강서갑에는 현역인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과 더민주 전재수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부산 사상은 이른바 '박근혜 키드'로 불리는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와 같은 여성 후보인 더민주 배재정 의원의 경쟁 속에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제원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부산 사하을에서는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바꿔 지역구 수성에 나선 3선의 조경태 의원이 더민주 오창석 후보 등과 경쟁합니다. 경남 김해을에는 씨름 천하장사 출신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더민주 김경수 후보가 격돌하고, 경남 양산갑에서는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이 더민주 송인배, 국민의당 홍순경 후보를 상대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대구의 정치 1번지 수성갑에는 여야의 차기 대권 주자 중의 하나로 꼽히는 새누리당 김문수,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대구 북을에는 장애인 우선 공천을 받은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와 더민주 공천에서 밀려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나선 홍의락 후보가 경쟁합니다. YTN 이형원[[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