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강원도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오지마을에서는 설피란 독특한 신발을 만들었다~ 강원 인제 [풍경이 있는 여행 KBS 20110122 방송]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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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있는여행] 바람과 함께 산다 - 강원 인제 ■ 찬바람이 고마운 사람들, 황태덕장 인제의 겨울은 매섭다. 전체 면적의 91퍼센트가 산과 강일 정도로 산에 둘러싸인 지형은 겨울이 되면 영하의 날씨에 매서운 바람이 분다. 하지만 인제에서는 혹독한 바람이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찬바람이 불어야 웃음꽃이 피는 사람들, 바로 황태덕장 사람들이다. 전국 황태 소비량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이 마을은 평균 영하 10도의 기온에 근처 계곡에서 부는 바람덕분에 명태를 말리는 지형으로는 최적이다. 명태는 덕장에 거는 즉시 얼어야 만이 담백한 맛을 간직하기 때문이다. 수만 평이 넘는 대지에 턱을 꿰고 늘어진 눈 덮인 황태를 보고 있노라면 바람 속에 핀 눈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하늘아래 첫 동네, 설피마을의 겨울 설피마을에 가는 길은 험난하다. 곰배령 길을 따라 걷고 진동계곡을 지나야 만나는 우리나라 오지중의 오지로 소문난 설피마을은 눈 많은 강원도 땅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이기도 하다. 설피란 눈 위를 걸을 때 빠지지 않도록 넓적하게 만든 독특한 신발이다. 눈이 많이 오면 일반 신발로는 걷기가 힘들어 마을 사람들이 먼 옛날부터 개발했다. 교통이 불편해 겨울이 되면 고립되곤 했었다는 이 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설피를 만들면서 겨울을 준비했었다. 지금도 삼삼오오 모여 설피를 만드는 마을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 바람을 즐기며 산다. 곰배령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진동리에 위치한 고개 곰배령. 위에서 내려다보면 곰이 하늘을 향해 배를 내밀고 누워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불린 이름이다. 많은 야생화들이 피어나는 천상의 화원이기도 한 이곳에선 겨울이 되도 푸른빛의 약초들을 만날 수 있다. 천천히 정상에 오르다보면 매서운 칼바람을 이겨내고 자란 약초들과 눈꽃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 마을 사람들 역시 곰배령을 닮았다. 딸과 함께 약초를 채취하며 차를 만드는 이하영씨는 추운 겨울 곰배령에 올라 만나는 풀꽃들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말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곰배령 사람들. 그들은 바람을 즐기며 산다. ■ 시련의 바람을 피해 들어선 곳. 백담사를 만나다 만해 한용운 선생이 독립운동 후 일제의 민족 침탈에 항거 머물렀다는 백담사. 이곳은 시련의 바람을 피해 들어선 곳이기도 하다. 인제군 북면 내설악의 깊은 오지에 자리 잡아 사람들이 좀처럼 찾기 힘든 수행처였던 백담사에서 한용운 선생은 님의 침묵이라는 시를 발표하며 독립운동의 초석을 다졌다.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불심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템플 스테이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을 위로해주고 있다. ■ 소양강, 삶의 터전인 사람들 인제군 사람들에게 소양강은 어떤 의미일까? 강원도 인제에서 춘천까지 156.80km. 선박의 교통로가 되기도 하고 삶의 터전도 되어주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소양강. 특히 겨울이 되면 소양강 일대는 빙어를 잡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소양강에 나가 그물로 빙어를 잡는 어부부터 단단한 얼음을 깨고 빙어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 그리고 어린 손자에게 빙어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할아버지까지... 찬바람을 피하기보다는 그 바람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바람이 불어올수록 인제의 겨울도 깊어간다 ‘공영방송’을 지켜주세요 https://me2.do/56DdBsYt #인제 #오지마을 #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