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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서빙고역 승강기·이동통로 신설 추진

【 앵커멘트 】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사 내에 승강기와 이동통로가 신설됩니다.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섭니다. 이재용 기잡니다. 【 VCR 】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사 내에 15인승 승강기 2대가 신설됩니다. 보행자를 위한 우회 이동통로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맺은 결실입니다. 【 기자 S/U 】 이재용 [email protected] 현재 서빙고역사 내엔 승강기가 한 대도 없습니다.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승강장을 오고 가기 위해선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 INT 】 김동수 용산구 이태원동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데 20분이나 걸려요. 엄청나게 불편하고 제일 위험해요. 휠체어리프트 탈 때 덜컹덜컹도 하고. 용산구 내 지하철에 (승강기가) 다 생겼으면 좋겠어요. 【 VCR 】 공사비는 34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용산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비용의 절반씩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구는 올해 추경예산 3억 7,500만 원과 내년도 본 예산 13억 2,500만 원을 편성해 공단에 납부할 계획입니다. 구에선 한남역에도 승강기 설치를 논의하고 있는데 예산 확보 문제로 아직은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 INT 】 윤두선 대표 /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지금 용산구 내에서는요. 이제 남영역과 한남역이 아직 승강기가 없는 역이죠. 우리 장애인들의 이동권이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우리 사회적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 VCR 】 서빙고역사 내 이동편의시설은 앞으로 설계 용역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말에 들어섭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입니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승강기 #이동통로 #신설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