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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번째 카프채널 콘텐츠는 안도 다다오의 ‘지중 미술관’입니다. ‘지중 미술관’은 두 번 답사를 갔습니다. 한 번은 2008년에, 두 번은 2019년이었습니다. 첫 번째 ‘지중 미술관’을 보았을 때 저는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전 제가 알고 있는 좋은 미술관들은 미술관 벽을 빽빽하게 채우는 그림들과 조각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중 미술관’은 그런 저의 선입관을 완전히 깨버린 전혀 다른 미술관이었습니다. 우선 ‘지중 미술관’은 제임스 터렐과 클로드 모네, 그리고 월터 드 마리아의 작품들만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보통 미술관들이 상설 전시장과 특별 전시장으로 나눠서 운영이 되는 데, ‘지중 미술관’은 그냥 이 세명의 작가들을 위한 공간을 디자인하고, 그 작품들만 줄구 장창 전시해 놓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삼등 미술관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지중 미술관’을 살린 것은 바로 나오시마 섬의 지형을 활용한 안도의 획기적인 공간 디자인이었습니다. 제임스 터렐이야 원래 공간을 함께 디자인하는 작가이기에 그의 작품들은 논외로 하더라도 클로드 모네의 작품 전시 공간, 그리고 월터 드 마리아의 전시장들은 안도가 추구하는 공간 디자인이 어떤 것인 가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지중 미술관’의 보물은 그 전시장이 아니라 그 전시장으로 다가가는 진입로들에 배치된 사각형과 삼각형의 중정입니다. 이 중정들은 안도가 건축가가 아닌 예술가로서의 입장에서 디자인한 것과 같은 공간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지중 미술관’은 21세기 현대 미술관의 패러다임을 바꾼 중요한 작품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물론 ‘지중 미술관’의 미술관 동선은 좀 무리스러운 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단점은 안도가 ‘지중 미술관’에서 창조한 새로운 공간들에 충분히 가려질 수가 있습니다. 그럼 다음 콘텐츠 기대해 주시고,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면서, 이상 카프 채널의 아페이였습니다. #안도 다다오#安藤忠雄#지중미술관#地中美術館#Chichu Art Museum#나오시마#直島#건축#Architecture#카프 채널#C.A.P Channel#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