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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전차 '트램'… 도입될까?(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주민들의 기대속에 노면전차 '트램' 도입 여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어디까지 진행중인지 계속해서 천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VCR 】 위례신도시 계획단계에서 부터 도입 예정이었던 노면전차 '트램'. 지난 2012년 관계부처간 이견으로 일부구간이 백지화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와 국토부, LH가 다시 머리를 맞대면서 현재는 재추진되고 있는 상황. 【 C.G. 】 지난해, 가칭 위례트램주식회사는 서울시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같은해 11월, 서울시가 내부 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 C.G. 】 【 VCR 】 다시말해 트램을 예정대로 진행하는것이 적당한지 '민자적격성조사'가 현재 진행중에 있는 겁니다. 【 전화인터뷰 】 서울시 관계자 민자적격성 조사중인데 KDI에서 (발표)지금 예정은 9월인데 그건 모르겠어요. 딱히 빨라진다 늦어진다 말하기 그렇거든요 【 VCR 】 넘어야 할 산은 또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선 트램 관련 법령과 제도가 전혀 없는 상태. 【 C.G. 】 철도안전법과 도시철도법, 도로교통법 등 소위 일컬어지는 '트램 3법'을 전면적으로 손봐야하는 상황입니다. 【 C.G. 】 【 VCR 】 일부 국회의원들이 법령정비를 추진하고 있지만, 안전등의 문제로 비관적인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전화인터뷰】 이창욱 보좌관 / 김태년 의원실 트램고유의 특성에 관한 법이 조금 부족한 부분 들이 많이 있어서 이런 부분을 관련 의원들과 협의를 해서 특성에 맞는 법을 보완을 하려고 하는 단계 【 VCR 】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1년 위례신도시를 누벼야하는 노면전차 '트램'. 갖은 장애물을 넘어 도입될 수 있을지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