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토크]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 엄홍길이 말하다 / YTN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공감토크]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 엄홍길이 말하다 / YTN

■ 엄홍길 대장 [앵커] 오늘 공감토크 초대 손님은 세계 산악계의 전설이라고 할 수가 있죠.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입니다. 엄홍길 대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나마스떼입니다. [앵커] '나마스떼'라고 인사를 해 주셨는데 무슨 뜻입니까? [인터뷰] '나마스떼'라는 것은 당신의 신에게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뜻으로서 굉장히 아주 높이는, 존경하는 그런 뜻이죠. [앵커] 직접 뵈니까 피부가 너무 좋으세요. 오늘도 분장을 하나도 안 하셨는데도 이렇게 피부가 좋으신데 비결이 있으십니까? [인터뷰] 저는 산에 가도 저는 선크림도 잘 안 바릅니다. 또 국내에서도 일반적으로 도시에서 생활을 할 때도 저는 화장품이라는 것을 잘 안 발라요. 그런데 피부가 이런 것은 보니까 산을 열심히 다녀서 산에서 좋은 기운, 에너지를 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앵커] 좋은 피부의 비결 중의 하나가 산의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것이라는 것을 오늘 새롭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네팔 쪽과 아주 인연이 깊으신 엄홍길 대장님의 이야기를 요즘 최근에 개봉한 영화 히말라야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다시 접하고 있습니다. 영화 보셨죠? 어떠셨습니까? [인터뷰] 10여 년 전의 일인데 그 영화를 딱 보는 순간 꼭 1년 전, 그리고 한 달 전에 다녀왔던 그런 느낌과 감정적으로 막 그 당시 상황들이 감정적으로 빨려들어가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앵커] 황정민 씨가 엄홍길 대장 역할을 맡았는데요. 영화 속의 캐릭터랑 실제 엄홍길 대장 성격하고는 좀 차이가 있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너무 훌륭히 똑같이 해낸 것 같습니다. 저희가 히말라야라는 고산을 등반하러 갈 때 대장의 판단력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앵커] 그래서인지 황정민 씨가 엄하게 역할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어요. 굉장히 냉철해야 되고요. 냉혹해야 되고 그래야 합니다. 마음이 흐트러지게 되면 전체적으로 대원들을 통솔하지 못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되거든요. [앵커] 촬영하기 전에 황정민 씨랑 개인적으로 술자리도 가지셨다고 하던데요. 황정민 씨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셨나요? [인터뷰] 깊은 얘기는 하지 않았고요. 그냥 우리가 그 당시 갔다왔던 것이 방송으로, 다큐멘터리로 제작이 됐고 또 책으로도 나왔고 하니 그것을 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5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