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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겨드랑이 다한증으로 수술을 했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원문 출처 : http://www.doctalk.co.kr/counsel/view...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서 수술을 했습니다. 근데 그 후로 손,발에 땀이 늘은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청주 30대중반/남 다한증)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구상모입니다. 다한증으로 수술까지 하셨군요. 어떤 질환 때문에 땀이 많이 생기는 이차성 다한증과는 다르게, 원인이 특별히 없는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이렇게 수술을 하더라도 다른 부위에 땀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소적인 땀샘의 문제로 땀이 많이 나는 것이었다면 수술도 치료법이 될 수 있겠지만, 몸 전체적인 문제로 인하여 땀이 나는 것이었다면 국소부위 수술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이겠죠. 한의학적으로는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을 땀이 적게 나는 체질로 변화시켜야 된다고 보는데요 아예 땀이 안나는 체질로 만들 수는 없지만 훨씬 생활하기에 편한 수준으로 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만약 다한증이 살면서 어느순간부터 더 심해진 경우라면 치료는 조금 더 잘됩니다. 중간에 몸상태의 변화가 온 것인데, 이런 변하는 예전으로 돌리기가 좀 더 쉽습니다. 이렇게 다한증을 개선하려면 한약치료를 해야하는데요. 한약은 몸의 체질 개선을 돕는 중요한 치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구요, 거기에 침, 약침, 광선치료 등을 같이 하신다면 치료 속도도 더 빨라지고 효율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