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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가신 범능 스님, 범능 스님의 목소리와 노래를 좋아했었기에 그 목소리 두고두고 들으려 이렇게 올렸습니다. 고통 없이 가셨기를 ...!!! 노래 순서와 노랫말입니다. * 1. 바람이 오면 (도종환 시. 범능 작곡. 박문옥 편곡)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가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가 갈 거예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2. 허공의 새여 (고규태 작사. 범능 작곡. 박문옥 편곡) (1) 고단한 날개를 접어라 허공의 새여 근심도 걱정도 다 벗어라 사람이여 꽃이 지는 건 다시 피겠다는 약속일지니 해가 지는 건 다시 뜨겠단 약속일지니 (후렴) 한 발 물러나 먼 산을 보아라 고개 들어 저 하늘을 보아라 (2) 고달픈 날개를 쉬어라 허공의 새여 시름도 아픔도 다 벗어라 사람이여 님이 가는 건 다시 오겠단 약속일지니 별이 지는 건 다시 뜨겠단 약속일지니 3. 무소의 뿔처럼 (고규태 작사. 범능 작곡. 박문옥 편곡) (1) 가라 좋은 벗 있으면 둘이서 함께 가라 가라 좋은 벗 없으면 버리고 홀로 가라 달빛엔 달처럼 별빛엔 별처럼 바람 불면 바람처럼 가라 (후렴) 내가 나에게 등불이 되어 그대 홀로 등불이 되어 함께 못 가도 같이 못 가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 가라 나의 맘 고우면 나누며 함께 가라 가라 나의 맘 탁 하면 버리고 홀로 가라 꽃길엔 꽃처럼 물길엔 물처럼 천둥 치면 천둥처럼 가라 4. 낙 화 (도종환 시. 범능 작곡. 박문옥 편곡)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꽃이 돌아갈 때도 못 깨닫고 꽃이 돌아올 때도 못 깨닫고 본지 풍광 그 얼굴 더듬어도 못 보고 속절없이 비 내리고 바람 부는 무명의 한 세월 사람의 마을에 비가 내린다. 5. 푸른 연가 (정건호 작사. 범능 작곡. 박문옥 편곡) (1) 스치는 바람결에 번지는 추억 하나 강 언덕 저 너머로 기차는 떠나가고 저 멀리 산 그림자 억새꽃 춤을 추네 황금빛 들판 가득 노을이 짙어 오면 길 떠난 그님 소식 들릴까 찾아올까 (2) 안개는 가슴마다 추억을 남겨 놓고 언덕길 아스라이 꿈처럼 떠나갔네 되돌아 찾아오면 별빛만 흘러들고 어스름 툇마루에 쌓이는 그리움만 우물가 달맞이꽃 별빛에 흔들리네 6. 천년 와불 (고규태 작사. 범능 작곡. 박문옥 편곡) (1) 그대 누운 자리 차운 이슬에 천년 꿈결 헤맨 자리 젖은 눈물에 천년 오늘도 꿈을 띄우는 파란 돛단배 하나 (후렴) 여울 저 어디로 가나 우우우우우 긴 세월 아픈 세월 그대 홀로 여위는 마음 그 마음 흘러 내 가슴에 흘러 이젠 놈으리 거센 파도를 그대와 함께 (2) 햇살 머문 자리 어둔 그늘에 천년 들꽃 피던 자리 매운 바람에 천년 오늘도 꿈길 떠나는 오랜 그리움 하나 7. 가을 산 (김용택 시. 범능 작곡. 박문옥 편곡) 어여쁘게 물든다 빨갛게 물든다 어여쁘게 물든다 노랗게 물든다 빨갛게나 더 두지 노랗게나 더 두지 어여쁘게나 그냥 두지 가을산 아 가을 산이 음 간다 8. 인생 (용산스님 시. 범늠 작곡. 박문옥 편곡) 어찌 삶이 반짝이는 별빛일 수만 있으랴 긴 고통 어둠의 나라 지나 껍질 벗는 얇은 날개일 수도 있는 것을 어찌 삶이 잔잔히 숨 쉬는 은빌 물결일 수만 있으랴 물기둥 하늘 맞닿는 먹구름 사이를 지나 떨어진 작은 이슬일 수도 있는 것을 9. 구절초 꽃 (김용택 시. 범능 작곡. 박문옥 편곡) 하루 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로 산 그늘을 따라서 걷다 보면은 해 저무는 물가에는 바람이 일고 물결들이 밀려오는 강기슭에는 구절초 꽃 새하얀 구절초 꽃이 저리도 잔잔히 피어있네 구절초 꽃 피면은 가을 오구요 구절초 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 하루 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로 서늘한 저녁 달만 떠오르네 구절초 꽃 새하얀 구절초 꽃에 달빛만 하얗게 모여드네 10. 들 길 (도종환 시. 범능 작곡. 박문옥 편곡) 들길 지나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 만나거든 그냥 거기 두고 오너라 숲 길 지나다 아름다운 새 한 마리 만나거든 그냥 거기 두고 오너라 네가 책임질 수 없는 그들만의 아름다운 운명이 거기 있나니 네가 함께 할 수 없는 굽이굽이 그들만의 세상이 저마다 따로 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