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상뜨 뻬쩨르부르크의 알릐예 빠루사!/청년세대의 꿈과 희망을 기원!/너무나도 평온한 러시아!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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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의 쿠데타 쇼로 인해 러시아 사회가 혼돈스러울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사태가 종료되자 마자 상뜨 뻬쩨르부르크에서는 알릐예 빠루사 Алые паруса, 영어로 Scarlet Sails, 진홍색의 돛 행사가 장엄하게 열렸습니다. 알릐예 빠루사는 매년 여름 백야기간 동안 상뜨 뻬쩨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가장 거대한 공개행사입니다. 화려한 불꽃놀이에 여러 음악 컨서트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100만명 이상의 군중이 상뜨 뻬쩨르부르크시가 제공하는 즐거움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때는 태양의 서커스, 마린스키 발레,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출연해 관객수가 300만 이상인 적도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러시아에서 고등학교의 졸업시즌에 맞춰져 있습니다. 학교의 규칙에서 벗어나 청소년에서 성인이 된 젊은이들이 진홍색의 돛을 단 범선처럼 미래를 아름답게 개척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전통은 1922년에 알렉산드르 그린이란 작가가 출간한 동명의 아동도서 알릐예 빠르사에서 영감을 받아 1968년에 레닌그라드시가 학년말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행사입니다. 참고로 상뜨 뻬쩨르부르크는 공산주의 시절에는 레닌그라드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제정러시아 시절에는 표트르 대제의 도시라는 의미의 페트로그라드였습니다. 알릐예 빠루사는 소비에트 시절에도 구상됐지만 흐지부지되다 200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당국이 관광객 유치 잠재력을 깨닫고 활성화시켰습니다. 알렉산드르 그린이란 작가가 1916년에 처음 구상해 몇 년에 걸쳐 집필한 동화 알릐예 빠루사는 생후 8개월에 엄마를 잃고 미니어처 제작으로 생계를 잇는 아버지와 살아가는 소녀 아솔이 주인공입니다. 아버지가 진홍색 범선 미니어처를 만들어 딸에게 주면서 성인이 되면 왕자 배필이 나타나 진홍색 돛을 단 범선에 태워 먼 나라로 데리고 간다는 동화입니다. 알릐예 빠루사는 영어, 독일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베트남어로도 번역된 러시아의 유명동화입니다. 이는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유롭스키작 발레로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또 두나옙스키란 작가는 뮤지컬로도 만들었습니다. 뮤지컬 장면에서 아래가 아솔이 소녀시절 아버지로부터 범선 미니어처를 선물 받는 장면이고 그 위는 왕자를 만나 배를 타고 떠나는 장면입니다. 알릐예 빠루사는 상뜨 뻬쩨르부르크 같은 도시의 감성에 부합하는 아주 훌륭하고 낭만적인 스토리입니다. 알릐예 빠루사 축제는 러시아의 현재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전쟁와중에 쿠데타까지 발생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뒤숭숭할 것이라는 소리는 다 틀립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푸틴 대통령이 실각한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PayPal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