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2022. 03. 31. [사교육비 기획 1편] "돈 벌어 학원비로 다 쓴다"‥부모들 한숨만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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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me.ebs.co.kr/ebsnews/menu2/... [EBS 뉴스12] 지난해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돈이 있건, 없건, 모두가 사교육비를 더 썼다는 건데, 그럴수록 돈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격차는 더 커졌습니다. 결국 교육격차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돈 벌어 학원비 내고 나면, 주머니가 텅 비고 마는 부모들을, 이혜정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4학년 태인이의 방과 후 일주일 시간표입니다. 학교를 마치면 학원을 돌다, 저녁때나 집에 옵니다. 인터뷰: 김태인 /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를 타고 많이 놀러 다니고 싶어요. 학원을 너무 많이 다니니까 스트레스가 쌓여서 좀 힘들어요" 한 달 사교육비만 120만 원. 해마다 늘어나는 사교육비가 부담이지만, 엄마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윤수경(가명) / 태인이 어머니 "학교를 워낙에 못 가기도 했었고 불안한 심리도 있었고요, 남들 다 하니까 저희 아이도 뒤처질까봐 걱정도 되고" 2학년 기현이의 한 달 사교육비는 37만 원입니다. 빠듯한 살림에, 학원 하나를 더 못 보내는 게 아쉬운 엄마는, 붙어 앉아 공부를 시켜보지만, "집에서 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입는 것, 먹는 것부터 줄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김윤하(가명) / 기현이 어머니 "둘째가 어리니까 과자 같은 것 사달라고 하잖아요. 다음에 갈 때 사자고 회유를 해서, 딱 반찬 살 것만 사는 편이거든요, 다른 건 안 쓰는 전깃불이라도 끄고, 코드 뽑아 놓고…" 지난해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다소 주는가 싶던 사교육비는 2021년 급격한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 이후 학생은 190만 명이 줄었는데, 사교육비는 3조 가까이 늘었습니다. 비단 돈 있는 사람들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저소득층마저 사교육비를 늘렸는데, 고소득층의 사교육비는 더 빠르게 올랐습니다.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박미정(가명) / 학부모 "많이 해주고 싶지만, 다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 일을 하면서 아이들 교육시키고 싶은 고민이 있어요" 학교수업 메우랴, 선행학습하랴, 돌봄과 친구 사귀기까지 학원에 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여기에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의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초등학생을 사교육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시내 / 학부모 "아이들이 좋은 직장에서 편하게 잘 벌면서 잘 살기를 원하잖아요.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게 스펙이니까…" 공부 한번 시켜보겠다는 부모들은 텅빈 주머니가 야속할 뿐입니다. "올해부터 신랑이 월급이 올랐어요. 그런데 그 오른 월급이 그대로 학원비로 다 나가요. 삶은 풍요로워지진 않고 아이들 뒷바라지하고 나면 끝인 거죠. 엄마들 같은 경우는 부업이라도 없나, 잠깐 아르바이트라도 없나…" EBS 뉴스 이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