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서빙·룸서비스도 로봇으로 ‘우아하게’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배달의민족, 서빙·룸서비스도 로봇으로 ‘우아하게’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리포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배달 로봇이 주문한 고객을 향해 달립니다. 목적지에 정확히 도착해 고객에게 알아서 전화를 걸고, [현장음] 배민입니다. 배달 로봇이 8층 중거리방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나오셔서 주문을 수령해 주세요. 고객이 주문한 음식이나 음료를 받아가면 로봇은 원래 장소로 돌아갑니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 본사에서는 실내배달자율주행 로봇 ‘딜리타워’가 엘리베이터를 버튼을 자동으로 누르고 탑승, 또는 하차하며 층간 이동과 서빙을 합니다. 장애물 인식, 빠른 이동 등이 가능한 딜리타워는 최근 한 호텔에서도 룸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아파트와 각종 오피스에 도입됩니다. [인터뷰 - 윤정환 / 우아한형제들 실내로봇배달팀장] 라이더 픽업 서비스는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딜리타워가 이렇게 가게 앞에 비치돼 있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1층 공동 현관문 앞에서 라이더를 기다리고 대기하게 돼요. 6:36 (라이더가) 로봇에 넣어주면 로봇이 알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서 고객한테 배달을 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고객들은 앉은 자리에서 배민 앱을 실행해 QR 코드를 찍기만 하면 원하는 음료를 빠르고 손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배민의 또 다른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는 이렇게 음식점에서 렌탈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 번에 여러 명의 음식을 서빙하기도 하고, 간격이 좁은 곳도 원활하게 움직입니다. 이 곳에는 긴 컨베이어 벨트 형태의 딜리 슬라이드 또한 설치돼 있어 주문한 음식이 내가 앉은 테이블 앞으로 배송되기도 합니다. 즉 자리를 정하기만 하면 직원을 호출하지 않아도 주문과 서빙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겁니다. 이러한 이색 레스토랑의 운영 방식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식사 시간에는 매장이 만원을 이룹니다. 우아한형제들은 각 매장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로봇을 출시하며 연말까지 300여대의 서빙로봇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언택트, 비대면 문화가 자영업과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백가혜입니다. ------------------------------------------------ ▶채널 번호 안내: KT올레TV 215번 / SKB TV 케이블 153번 / LGU+ 238번 LG헬로비전 227번 / 딜라이브 175번 / 서경방송 311번 울산중앙방송 157번 / 충북방송 197번 / 금강방송235번 현대HCN 354번/KCTV광주방송 135번 / gcs푸른방송 219번 아름방송 80-1, 5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