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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특보로 전남 거문도·여서도 귀성객 발 묶여 / YTN

[앵커] 풍랑주의보로 전남 일부 뱃길이 끊겨 귀경에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범환 기자! 배가 다니지 못하는 항로가 몇 개나 됩니까? [기자] 네, 항로는 4곳입니다. 하지만 실제 섬은 2개에 불과합니다. 풍랑주의보로 뱃길이 끊긴 곳은 먼저 여수 거문도를 오가는 항로인데요, 여수 거문도에서는 고흥 녹동항과 여수항으로 배가 다니고 있는데 두 군데 모두 통제됐습니다. 어제 내린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의 풍랑 특보 때문입니다. 거문도는 여수시 삼산면의 주요 섬인데요, 부근의 낙도인 손죽도와 광도 사이도 배가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완도에서 제주도를 가는 길목에 있는 청산도에 딸린 섬 여서도에서 완도항으로 나오는 뱃길도 끊겼습니다. 거문도와 여서도에 귀성객이 얼마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휴가 닷새 남은 가운데 기상청은 풍랑특보가 이르면 내일쯤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휴 전 귀경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60여 개 항로에서 90여 척의 여객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YTN 김범환[[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