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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시화방조제 인근에 여의도 면적의 9배에 달하는 광활한 간척지가 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활용이 제한됐었는데요, 안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이 땅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화호 옆으로 광활한 대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드넓은 논과 갈대밭, 천혜의 습지가 어우러진 안산 대송단지입니다. 여의도 면적의 9배가 넘는 760여만 평의 대지가 이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이곳을 미래형 농산업 융복합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국가 자산임에도 활용이 제한됐던 간척지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되살리기 위해 협력에 나선 겁니다. 농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민근 / 안산시장 : 선택과 집중 경영하지 않으면 안산의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 시선을 담아서 농어촌공사와 함께 대송 잔재에 대한 미래를 담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규제'와 '보존' 사이에서 갈등하던 간척지를 '실용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김인중 /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농어촌 공사와 안산시가 함께 노력하면 대송지구가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그런 농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안산시의 산업 지도도 서해안 벨트를 따라 새롭게 그려질 전망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3...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