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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권영진 의원 법개정 추진 (대구)

#두류공원 #국가도시공원 #권영진의원 #공원녹지법개정 🖋B tv 대구뉴스 우성문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 변차연 아나운서 "연간 1천2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두류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인 권영진 의원이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관련 법 개정에 나섰는데, 개정법안 통과 전망이 밝습니다. 우성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대구 도심에 위치한 두류공원. 연간 1천260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구의 대표 공원입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 숲으로 대구시민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오락 등 관광자원의 요소도 갖추고 있습니다.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 전망대와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놀이시설 이월드, 야외음악당,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수영장, 대구시민 정신을 보여주는 2.28자유광장 등 다양한 시설은 두류공원의 활용도와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축제도 열리는데, 치맥페스티벌의 경우 100만명이 찾는 대구 대표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대구시 재정여건상 두류공원과 공원 내 각종 시설물을 관리하고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두류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해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위 국민의힘 간사 겸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인 권영진 의원이 법 개정 등 국회 차원에서 두류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본격 추진합니다. 2016년 공원녹지법 개정을 통해 국가도시공원 지정과 정부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까다로운 요건과 절차로 인해 아직 전국에서 국가도시공원 지정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실정. 이에 권 의원은 여야 의원들과 함께 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국가도시공원 지정요건을 완화하는 등 법과 제도 개선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진 / 국민의힘 대구달서구병 국회의원]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는 그 의미를 살려서 정말 지역도 살리고 우리 대한민국을 살리는 좋은 공원 명품공원..그 첫 작업으로 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토법안소위를 통과해야 됩니다. 제가 책임지고 빨리 통과시키겠습니다.” 권 의원은 이미 지난 2월 공원녹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상태이고, 여야 의원들의 공감을 얻고 있어 개정법안 통과 전망도 밝습니다. 권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국가도시공원의 지정 요건을 현행 300만㎡에서 100만㎡ 이상의 도시공원으로 완화하고, 국가도시공원의 설치·관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하며, 국가도시공원의 공원시설 부지면적 기준에 대한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두류공원과 함께 인천 소래염전, 부산 낙동강하구, 광주 중앙근린공원도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두류공원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영상취재 : 김시홍 CG : 박미선 (우성문 기자 |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김시홍 기자 [email protected]) (그래픽 | 박미선 [email protected]) 2025. 4. 3. 📌B tv 대구뉴스 | ‘이 기사’도 체크하세요!    • 대구 HOT뉴스   ✔ '우리동네Btv 대구뉴스'에서 생생한 대구 소식을 만나 보세요! 👇B tv 대구뉴스 구독하기    / @btvdaegu   👇B tv 대구뉴스 제보하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http://pf.kakao.com/_nypNK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1898 💜지역을 읽는 뉴스, 내일을 여는 소식 B 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