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파는 휴머노이드, AI 장난감도 구매 열풍…딥시크가 확 바꾼 중국 [MBN 뉴스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없어서 못 파는 휴머노이드, AI 장난감도 구매 열풍…딥시크가 확 바꾼 중국 [MBN 뉴스7]

【 앵커멘트 】 딥시크의 충격적인 등장 이후 중국에선 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AI 휴머노이드 로봇은 2천만 원이 넘어도 없어서 못 살 정도고, 심지어 아이들까지 AI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습니다. 중국에 불고 있는 AI 열풍을 베이징 김한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기자 】 아이돌 뺨칠 정도로 칼군무를 선보이는 AI 휴머노이드 군단. 춤추고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사람 대신 그릇을 정리하고 음식을 담으며 복잡한 기계까지 만질 수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1대 가격은 2천만 원 이상, 하루만 빌리고 싶어도 100만 원 정도를 내야 할 정도로 비싸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 인터뷰 : 저우얀신 / 중국 딥로보틱스 연구개발 책임자 "(새로 나온 휴머노이드는) 미리 프로그래밍된 움직임이나 고정된 시나리오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평범한 인형들로 보이지만, 모두 AI 기술이 탑재된 장난감입니다. 3~6세 유아용 AI 장난감의 최근 매출액은 연말에 비해 6배 급증했습니다. ▶ 인터뷰 : 첸량 / 중국 청하이 장난감협회 부회장 "딥시크의 등장이 전체 AI 장난감 산업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로봇손을 장착한 한 남성이 붓글씨를 쓰고, 피아노까지 칩니다. 뇌의 신호를 받아 움직이는 AI 바이오닉핸드인데, 조만간 출시 예정입니다. 시장 자체가 커지면서 AI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와 공급 모두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한 AI 취업박람회장에선 만 명에 가까운 인력들이 몰리며 2천 명이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왕슈아이 / 취업 박람회 주최자 "AI 취업 박람회답게 AI가 각 개인의 상황에 맞게 질문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AI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국, 올해 중국의 AI 산업 규모는 우리나라 총 예산의 1.4배가 넘는 1,00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김한준 기자 / [email protected] ] 영상편집 : 오혜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