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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국사 I 19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미쓰비시와 미쓰이그룹 산하 탄광에서 일하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던 작업장은 탄광이었다. 노동 강도가 센 데다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탄광 중에서도 군함도는 지옥 섬으로 악명을 떨쳤다. 70만 명에 달하는 강제동원자들을 착취했던 미쓰비시 기업. 군함도와 다카시마에서 탄광을 운영했던 미쓰비시중공업은 현재도 일본 최대의 군수업체다. 미쓰비시를 창업한 이와사키 야타로. 그는 일본의 국민적 영웅인 사카모토 료마와 동향 출신이다. 때문에 메이지유신의 실세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료마가 서른 세 살의 나이로 요절한 후, 그의 유지를 받들어 일본의 군국주의에 앞장 섰다. 이와사키 야타로는 나가사키에 조선소를 건설하고 탄광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탄광에 수많은 조선인들을 강제로 끌고 와 노역을 시켜 재벌이 되었다. 일본을 조선침략, 중국침략 더 나아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미쓰비시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 속에 사세를 확장해갔고, 특히 중일 전쟁과 태평양 전쟁 기간 중 군수산업으로 급팽창하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 됐다. 진주만을 기승한 제로센 비행기며 무사시 전함 등이 미쓰비시에서 만들어졌다. 이때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의 노동력은 미쓰비시가 일본 최대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주요한 원인이 됐다.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판본용마), 1835.1.3 ~ 1867.12.10.) 1866년에는 서로 대립 관계에 있던 사쓰마번[薩摩藩]과 조슈번[長州藩]의 동맹을 성사시켜 도쿠가와막부[德川幕府:에도막부]를 무너뜨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듬해에는 막부와 번을 통일시켜 에도막부가 천황에게 국가 통치권을 돌려준 역사적인 사건 대정봉환(大政奉還)의 구상을 성사시켰다. 이 사건으로 일본은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 이래 675년 동안 계속되던 봉건시대가 끝나고,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을 통해 중앙집권적인 근대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867년 11월 15일 친구인 나카오카 신타로[中岡愼太郞]와 함께 막부순찰대의 습격을 받아 교토에서 33살의 나이로 암살되었다. 제로센 – 함상전투기로 2차 세계대전 시기 일본의 주력 전투기이다. 무사시 전함 – 야마토급 전함의 2번함으로 당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면 대규모 전함이었지만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 해군에 의해 격침되어 수몰되었다. #일제 #군함도 #강제징용 #미쓰비시 #이와사키_야타로 #사카모토_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