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보는 영화 | 영화 속 클래식 음악 모음🎬 | 엘가, 홀스트, 브람스, 바그너, 마스카니 클래식 | 영화 클래식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귀로 보는 영화 | 영화 속 클래식 음악 모음🎬 | 엘가, 홀스트, 브람스, 바그너, 마스카니 클래식 | 영화 클래식

#영화클래식 #드라마클래식 #킹스맨 #영화속클래식 #영화 #클래식모음 안녕하세요. MUSIC&CARE에서 들려드리는 영화 속 클래식 음악 모음입니다.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5번 00:00 Brahms, Hungarian Dances No.5 In G Minor 라디오에서 “행복의 시간입니다. 당신의 일을 기쁨으로 만들어 보세요. 음악에 맞추어 움직여보세요.”라는 멘트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이 흘러나오고 찰리가 음악에 맞춰 면도를 합니다. 찰리 채플린이 감독, 제작,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에서 등장하는 이 작품은 집시음악으로 집시는 유대인과 더불어서 사회적으로 핍박받는 소외 계층이었습니다. 집시를 난폭하고 불결하고 풍기문란한 집단이라 생각하며 집시를 추방하거나 배척하는 나라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은 소외된 자들의 음악인데요, '위대한 독재자' 또한 소외된 자들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발소 장면에 나오는 채플린의 몸과 소외되고 고통받는 집시의 음악인 '헝가리 무곡'에서 소외와 고통은 보이지 않습니다. 채플린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깔끔하게 구사되는 동작으로 소외의 역사가 또 다른 창조를 만들어내는 에너지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02:20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영화 '햇빛 쏟아지던 날들'에 등장하는 이 곡은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벨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간주곡입니다. 시골 음악교사였던 마스카니는 악보 출판업자인 손초뇨가 1막 오페라 공모전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시인이자 문학 교수였던 친구 조반니 타르조니-토체티에게 대본을 부탁합니다. 마스카니는 ‘시골의 기사들’이란 의미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써서 공모하였고 단막 오페라임에도 잘 짜인 구성, 재미를 더하는 대사와 효과음, 아리아와 합창의 아름다운 선율 등 잘 만들어진 이 작품은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작품은 서민들의 사랑과 질투, 비극적 결말을 줄거리로 쓰면서 지금까지의 역사적 인물이나 귀족, 영웅들을 다루었던 오페라와는 차별되는 신선함을 보여주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오페라였습니다. 이 작품이 계기가 되어 ‘사실주의 오페라’가 새롭게 등장했으며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줄거리로 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오페라들이 많이 탄생했습니다. 홀스트, 행성 중 ‘목성’ 06:15 G. Holst, The Planets Op.32, Jupiter 영화 '노잉'에서 윌리엄 도스 초등학교의 개교기념일 행사 중 50년 후 개봉될 타임캡슐을 땅에 묻을 때 학생들로 구성된 관악 밴드가 연주하는 작품입니다. '행성'은 우주의 일곱 개의 행성인 화성, 금성, 수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이름을 딴 7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홀스트가 1913년 '천궁도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고 매료되어 점성술에 흥미를 갖게 되며 별들에게 자기 나름대로의 성격을 부여하고 그에 어울리는 곡을 작곡했습니다. '목성'은 ‘쾌락의 신’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데 그에 어울리게 일곱 곡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구성 변화가 다채롭습니다. 초반 도입부 다섯 마디는 뉴스 프로그램의 시그널 음악으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습니다.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 13:51 Wagner, Tristan und Isolde, Prelude 웨딩드레스를 입은 저스틴이 밀레이의 '오필리아'를 연상시키는 자세로 물 위에 떠있고 지구는 거대한 멜랑콜리아에 서서히 빨려 들어가다가 마침내 산산이 부서집니다. 슬로우모션으로 나타나는 이 몽환적인 장면에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1막 전주곡이 등장합니다. 처음에 F-B-D#-G#으로 구성된 몽롱한 화음이 등장하는데요. 이 화음은 '트리스탄과 이졸데'에 쓰였다고 해서 ‘트리스탄 코드’라고 불립니다. 이 화음은 조성을 불분명하게 만들며 이 곡을 무조음악의 효시로 보는 학자도 있습니다. 그동안 나타났던 화음 진행으로부터 해방되고 비현실적으로 애매모호하게 흘러가는 ‘트리스탄 코드’는 바그너가 추구한 음향적 탐미주의의 상징입니다. 이 몽환적인 화음이 '멜랑콜리아'의 영상과 만나 꿈을 꾸는 듯 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1번 24:21 Elgar, Pomp and Circumstance Marches Nos. 1, Op. 39 이 작품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충격적인 장면에서 등장해 익살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에드워드 엘가는 '사랑의 인사'로 잘 알려진 영국의 작곡가인데요. '위풍당당 행진곡'은 사실 총 5곡으로 작곡되었고 그 중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음악이 밝고 힘찬 '위풍당당 행진곡 1번'입니다. 이 곡은 킹스맨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광고, 영화 '인터 두 스톰' '꽃 피는 봄이 오면' '오스틴파워',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엔딩곡, '슈렉 3' '미니언즈' '마다가스카', 한국 드라마 '스카이 캐슬' 등등 많은 작품에 쓰였습니다. 플레이리스트가 마음에 드신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MUSIC&CARE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n4j... 댓글로 원하시는 음악과 주제 등을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D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 musice_raon.  . [페이스북]   / raonmusicpla.  . [블로그] https://blog.naver.com/music-e?sub_co... [홈페이지] http://www.musice.co.kr/?sub_confi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