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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나온다고 바뀔게 있겠어요?", "지금 치킨 튀기느라 바빠서 다음에 할게요." 지난 한 달간 bhc, 교촌, BBQ 등 치킨 빅3 업체별 50명의 가맹점주 총 150명에게 설문 답변을 받아내기까지 가맹점주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거절의 이유입니다. 5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뉴스토마토 유통팀은 bhc·교촌·BBQ 가맹점주(각 50명·총 15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프랜차이즈 별로 적게는 1300개에서 많게는 2000개까지 달하는 가맹점 중에 설문답변을 50개씩 받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10개 남짓한 설문 문항으로 치킨집 사장님들의 애환을 모두 담기엔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업체별로 50명의 점주들이 답해준 내용을 모아 분석해보니 몇몇 부당한 사례라고만 생각했던 것들이 객관적인 통계치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기사를 계기로 bhc·교촌·BBQ 가맹본부들이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뉴스토마토의 '치킨 가맹점주의 눈물' 시리즈 기사가 나간 뒤 국회에서 프랜차이즈 제도 개선에 대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사의 불합리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따른 불균등한 이익 공유, 마진 폭리, 일방적 갑질 등 절대적으로 가맹점주들에게 불리한 시나리오가 짜여 있다"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발의한 법안 통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hc·교촌·BBQ 가맹점주들 중 '계속 운영하겠다'는 답을 한 경우라도 이유는 '대안이 없어서', '내 청춘을 다 보냈다'는 답변이 예상보다 많았습니다.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비용이 투입됐고, 마진이 적더라도 계속 가맹점을 꾸려나가지 않으면 생계가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뉴스토마토 고은합니다. #치킨가맹점주 #치킨프랜차이즈 #가맹점주통계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https://www.tongtongmall.net/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 뉴스포털 | 뉴스통 https://www.newstong.co.kr/ 🎁 통통몰 https://www.tongtongmall.net/main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https://www.newstomato.com/Opinion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