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크래쉬(CRASH) -Crashday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7년의 긴 공백을 깨고 마침내 돌아온 한국 국가대표 헤비메틀 그룹 크래쉬" "더 이상의 기다림은 없다...!!" 새 앨범 'The Paragon of Animals'로 돌아온 크래쉬가 여기있다. 무엇보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윤두병의 복귀이다. 나티(Naty)의 2006년작 [Long Time No See]와 2009년 신가람의 앨범으로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던 윤두병의 기타는 크래쉬의 초기 시절보다 더욱 완숙하고 서슬퍼런 연주로 돌아왔다. 또한, 국내 락 앨범을 수없이 매만지며 내공을 쌓은 엔지니어 조상현과 함께 크래쉬 스스로의 스튜디오에서 레코딩과 믹싱을 해냈다. 우선적으로 기타엠프헤드와 캐비닛, 기타의 가장 이상적인 조화를 수없이 실험하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완성한 사운드의 질감은 무척이나 오밀조밀하다. 날카롭지만 가볍지 않고 묵직하지만 둔탁하지 않다. 마이킹에 대한 세심한 주의는 탄탄한 저음역과 폭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로 공간감을 살린다. 전작에서의 만족할만한 결과물 덕분이었는지 이번에도 Sterling Sound 의 Ted Jensen 이 작업한 마스터링은 가시적인 큰 차이를 만들었다. 7년이다. 인디라는 이름아래 무책임하게 상업적으로 노출되었던 락씬은 음악 자체를 무분별하게 소비하는 공간으로 변질되었고 뮤지션은 누가 더 소비자를 즐겁게 하여 팬카페 회원수를 늘릴 수 있을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듯 희화화되었다. 고뇌의 산물이던 앨범은 기호에 맞게 팬시상품으로 전락하고 대중가요와 별반 다르지 않은 30초짜리 벨소리 만들기에만 급급하다. 특히 그나마 남아있는 헤비메틀 밴드들은 이쁘장한 소년 소녀들에게 크고 작은 무대를 내주고 몇 안되는 클럽에서 요일과 시간을 쪼개며 연명하고 있다. 락, 헤비메틀 그것도 스래쉬메틀이라는 마이너 장르에 이제껏 버텨온 크래쉬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그들도 원하는 바가 아니다. 다만, 그 변화의 시작이 아니 정화의 첫 수순이 크래쉬의 'The Paragon of Animals' 였으면 한다. 첨병이 될 자격이 충분할 정도로 이 앨범에 담긴 크래쉬의 포효는 진중하고 절실하다. 독하다. 쓰다. 그리고 그 첫 번째 날은 바로 오늘이다. Crash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