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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묶인 강남3구 상승세 주춤…풍선효과도 미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강남3구와 용산구로 확대 재지정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비강남권 선호 지역에서 나타날 것으로 우려됐던 풍선효과도 미미했는데요.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재지정된 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전주와 같은 0.11%에 머물렀습니다. [김경훈/한국부동산원 팀장] "서울 매매시장 같은 경우 재건축 추진 단지 등에 대한 국지적 수요는 꾸준하나, 매수 관망 심리 확대로 거래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등 시장 분위기가 혼조세를 나타내며 지난주와 유사한 상승폭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허구역으로 묶인 강남 3구와 용산구 상승 폭은 줄고 있습니다. 규제 직후 하락했던 송파구는 상승 전환했지만, 상승 폭이 이전보다 크게 축소됐습니다. 풍선효과가 우려됐던 마포구와 성동구, 동작구 등은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노원구와 도봉구, 강북구는 하락 전환했습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금리가 변수가 될 것 같아요.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따라서 실수요자들이 또 투자자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그때가 정말 풍선효과가 나타나는지 안나타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당분간 가격은 강보합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과열 양상을 보였던 경기 과천시 상승 폭도 0.55%에서 0.39%로 줄었습니다. 지방은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토허구역 #아파트값 #상승세 #서울시 #부동산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