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몰아보기] 조회수 400만 이상 몰아보기(3)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즉문즉설 몰아보기] 조회수 400만 이상 몰아보기(3)

이제 즉문즉설을 매주 서울 정토문화회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즉문즉설의 감동을 현장에서 느껴보세요! ✨🙋🏻‍♀️🎤✨ 🔅일시 : 매주 금요일 오전10시15분 저녁 7시30분 🔅 장소 : 서울 서초구 효령로51길 42 🔅 문의 : 02-587-8990 🔅 질문 접수 : https://lrl.kr/cgHHg 자세히 알아보기 https://jungto.org/pomnyun/talkd 00:00 결혼, 내가 손해 봤어요 30:39 남편과 항상 같이 있어도 행복한 법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편의 고민 (00:00:00): 결혼 29년 차 맞벌이 부부의 남편이 아내와의 소통 문제로 힘들어합니다. 아내가 단답형 대화를 하거나 남편을 천대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토로합니다. 특히 아침 식사나 쇼핑 시 아내의 자기중심적인 태도에 서운함을 느낍니다. 남편은 직장에서 2인자로서의 삶을 살아왔기에 집에서는 인정받고 이해받고 싶어 합니다. 스님의 진단 및 조언: 시대 변화의 이해 (00:03:06): 스님은 시대가 변했음을 강조하며, 남편이 아내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의지하려 한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아내에게 남편이 '큰 아들'처럼 느껴지게 하여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욕망의 조절 (00:08:29): 남편이 아내에게 엄마, 섹시한 여자, 현모양처, 가정부, 유모 등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는 것처럼, 아내 또한 남편에게 야성적이고, 친구 같고, 듬직한 아버지 같고, 존경할 만한 존재 등 여러 역할을 기대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과도한 욕망은 충족될 수 없으므로, 상대에게는 한두 가지만 원하고 자신은 다섯 가지를 다 해주려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가사 분담의 중요성 (00:09:59): 맞벌이 부부의 경우 아내가 바깥일과 집안일을 모두 감당해야 하므로 남편도 집안일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은퇴 후에는 남편이 3년간 부엌에 들어가 아내의 고생을 덜어줘야 한다고 구체적인 조언을 합니다. 남편의 심리 이해 (00:23:58): 남편은 엄마 손에서 자랐기 때문에 여성에게서 성적인 면과 함께 엄마 같은 보호를 받고 싶어 하는 두 가지 심리가 교차한다고 설명합니다. 아내들에게는 남편이 겉으로는 강해 보여도 속으로는 약한 존재임을 이해하고, 큰 아들을 키우듯이 따뜻하게 품어주고 격려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아내의 고민 (00:30:43): 남편이 일을 줄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는 아내의 질문에 대해 스님은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인연의 소중함 (00:33:04): 인생은 길어야 40년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이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소중한 인연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남편이 옆에 있는 것 자체가 큰 복이고 행복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름의 인정 (00:47:22): 결혼 전에는 서로 같은 점을 찾아 친해지지만, 결혼 후에는 서로 다른 점이 발견되면서 갈등이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가까이 있을수록 다른 점이 더 잘 보이므로, 상대방의 다름을 당연하게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자기중심성 내려놓기 (00:55:15): 자신의 취향과 기준을 내려놓고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함께 있을 때 귀찮지 않고, 헤어져도 외롭지 않은 '여여한' 마음 상태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오는 사람 막지 말고 가는 사람 잡지 마라'는 불교적 가르침과 '주여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기독교적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