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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낙후지역에 K-배터리 유치 / YTN 사이언스

[앵커] 경기도 여주시에 미래성장산업으로 꼽히는 2차전지 제조공장이 들어섭니다. 수도권의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동부권에 첨단기술기업이 들어서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가 큽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차전지와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전체 직원 46명에 지난해 매출액은 30억 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국내·외에 출원한 특허기술만 18개로 2차전지 분야에서는 손꼽히는 우수업체입니다. 이 업체가 경기도 여주 지역에 천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2차전지 제조공장을 건립합니다. [방성용 / (주)그리너지 대표이사 : 교통적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곳이고 신사업을 전폭적으로 (추진해서) 아직 개발되지 않은 경기도 북동부 쪽의 성장을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에 공장완공과 함께 바로 생산에 들어갑니다. 공장이 들어서는 곳은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지역. 설립 인허가는 물론 기업 설명회와 팸 투어, 산업단지 추진 등 경기도와 여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성사됐습니다. [이충우 / 여주시장 : 이번에 그리너지 신성장기업을 여주에 유치하게 돼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또 그것으로 인해 여주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으로부터도 유치해서 100조 투자유치를 통해서 경기도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의 낙후지역에 차세대 유망업종인 2차전지 혁신기술 기업을 유치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함으로써 관련 산업과 지역 발전이 기대됩니다. YTN 김학무 ([email protected]) #K-배터리 #미래산업 #2차전지 #에너지 #신사업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