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jing Trip┃남경 여행┃중산릉, 남경대패당, 1912거리, 현무호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Nanjing Trip┃남경 여행┃중산릉, 남경대패당, 1912거리, 현무호

#여행 #남경 #난징 #nanjing #중국 #장쑤성 #쁘헤미안랩소디 상해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도시, 남경에 다녀왔습니다. (고속열차 기준) 중산릉, 난징대학살기념관과 같이 역사를 기억하는 곳에서부터 부자묘, 노문동 등 아기자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에요. 남경의 대표 음식점 '난징대패당'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남경 요리와 부자묘 근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야슈에펀쓰탕, 노문동에 있는 달콤한 디저트(특히 망고 빙수!)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어요. 다양한 시대의 인물과 사건들이 거쳐 간 역사의 도시 남경, 함께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 ■ 여행지 정보 ■ 1. 난징대학살기념관 南京大屠杀纪念馆 │입장 무료 │지하철 云锦路역 2번 출구, 도보 약 3분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중국의 수도 남경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일본군이 저지른 대학살 사건을 고발하고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관이에요. 6주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약 30만 명이 학살되었다고 하니 그 끔찍함이 이루 말할 수 없죠. 이러한 학살에 대해 각종 증거 사료를 토대로 실감나고 생생하게 전시해 놓아서 그 때의 고통과 비참함이 잘 느껴졌어요. 기념관은 일본군 만행 전시실/ 일본군 침략사 전시실/ 학살지 유골 전시실 이렇게 3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 노문동 老门东 │입장 무료│지하철 雨花门역 4번 출구, 도보 약 18분 남경의 옛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상해의 신천지 골목과 유사한 느낌이에요. 아기자기한 거리와 골목 사이를 거닐며 인생 사진도 찍고, 곳곳에서 휴식 중인 귀여운 냥이들도 만날 수 있답니다. 다양한 상점에서 예쁜 소품도 구경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겨볼 수 있어요. 3. 부자묘 夫子庙 │입장 무료│지하철 夫子庙역 2번 출구, 도보 약 8분 공자를 모시는 사당으로, 공자를 높여 이르는 '공부자'라는 말에서 유래했어요. 화재와 전쟁 등으로 건물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수차례 보수와 재건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해요. 부자묘에 흐르는 진회강이 건물의 금색 지붕, 붉은 벽과 조화를 이루어 사람들에게 멋진 포토스팟으로 인기 만점이에요. 공자 사당 주변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파는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데, 관광지 주변이어서 다소 비싸게 느껴졌고, 개인적으로는 음식의 맛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4. 중산릉 中山陵 │입장 무료│지하철 下马坊역 2번 출구, 도보 약 31분 or 苜蓿园역 1번 출구, 도보 약 36분 중국 민주혁명의 지도자 쑨원의 묘이고, 그의 호 '중산'을 따서 중산릉이라 불려요. 쑨원이 사망할 당시의 중국 인구 수인 3억 9천 2백만 명을 상징하는 392개의 돌계단을 오르면, 푸른색 기와가 인상적인 제당에 도착해요. 이 푸른 기와와 하얀 벽은 국민당의 깃발 청천백일기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걸어가면 다소 오래 걸리지만(대략 30~40분 소요), 장쑤성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삼림공원이니만큼 걷는 길이 정말 좋아요. 중산릉 입장은 무료이지만, 이외 주변 관광지는 입장료가 있어요. 중산관광풍경지구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면 명효릉 등의 주변 관광지를 함께 들러볼 수 있습니다. 5. 난징 1912거리 1912街区 │입장 무료│지하철 大行宫역 5번 출구, 도보 약 4분 남경에서 동아시아 최초 중화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해, 1912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거리에요. 의미가 무색하게 각종 음식점과 펍이 주를 이루는 젊음의 거리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난징총통부를 방문할 때 잠시 들러 식사나 티타임을 즐기면 좋은 곳입니다. 참고로 난징총통부는 중화민국에서 남경을 수도로 삼은 국민정부 시대의 총통 관저입니다. (입장료 35위안) 6. 현무호 공원 玄武湖公园 │입장 무료│지하철 玄武门역 3번 출구, 도보 약 15분 사계절 모두 풍경이 아름다워 현지 시민들의 휴식처로 유명한 공원이에요. 실제로 저희가 공원에 갔을 때 많은 현지인들이 산책을 하고 광장무를 하는 등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호수가 굉장히 커서 강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심지어 4세기 황가의 개인 정원으로 조성된 인공호수라고 합니다. 공원에 피는 ‘현무홍련(玄武红莲)’이라는 연꽃이 유명하여 이 이름을 딴 연화광장이라는 광장도 있어요. 저희는 시간이 부족해서 저녁에 갔지만, 호수의 풍광을 즐기려면 낮에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상해에 사는 쁘헤부부입니다. :)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다른 여행 유튜브를 통해 마음을 힐링하다가 저도 이 곳의 모습을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스토리, 일상 Vlog, 맛집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부족하지만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 저희의 진심을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 [Video Source Support] Youtube channel "freeticon" :    / freetic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