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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표 외국어 홈페이지, 최신 트렌드로 새 단장

아시아투데이 이준섭 기자, 장안나 인턴기자 = 서울시는 지난 27일 대표 외국어 홈페이지를 최신 트렌드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된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는 지난 2001년 영문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어 간체와 번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총 6개의 사이트로 확장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소개', '정책정보', '생활정보', '소통마당'의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외국인들이 서울시의 주요정책과 거주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서울소개' 메뉴에서는 서울의 의미, 온라인 시장실, 서울시 조직 소개, 서울 관련 통계자료 등의 내용을 볼 수 있으며, '정책정보' 메뉴에서는 서울시의 주요핵심정책을 핵심정책, 국제교류, 도시건축, 경제, 교통, 환경/에너지, 문화/관광 등 9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활정보'에서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거주환경, 일자리정보, 교통정보, 문화, 건강복지 등 생활하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택구입 형태, 부동산, 일자리정보, 고용보험, 차량구입과 대중교통 이용방법, 차량구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의 자연명소와 공원, 문화이벤트 소식 등의 정보와 관련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소통마당'에서는 한국어 한마디 코너를 개설해 글로벌서울메이트, 해외통신원 등 친숙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전면개편을 알리기 위해 3월 한 달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와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들의 사이트 방문을 유도하고 유용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