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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결별 '골프황제' 우즈 "사흘간 잠 못자"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연인 결별 '골프황제' 우즈 "사흘간 잠 못자" 10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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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결별 '골프황제' 우즈 "사흘간 잠 못자"

연인 결별 '골프황제' 우즈 "사흘간 잠 못자" [앵커] 최근, 여자친구인 미국의 스키 스타 린지 본과 헤어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괴로운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사흘간 잠도 자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대회를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사흘 동안 정말로 힘들었고 잠도 자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인 스키 스타 린지 본과 헤어진 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속내를 털어놓은 겁니다. 특히 2006년 5월 3일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시기와 이별이 겹쳐 한층 더 괴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 미국 프로골퍼]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5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은 나에게 가장 잔혹한 시간입니다. 게다가 지난 주말 발생한 일(결별)로 더욱 힘들었습니다." 지난 3일 린지 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즈와 헤어진 사실을 알렸고 우즈도 홈페이지를 통해 바쁜 일정을 그 이유로 인정했 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 3월부터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고, 지난 1월에는 우즈가 린의 스키 경기를 보러갔다가 앞니가 부러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즈는 하지만, 경기력에 대해서는 희망적인 얘기를 했습니다. "쇼트게임이 좋아졌고 스윙이 개선되고 있다"며 매 라운드에서 67타나 그보다 더 낮은 스코어를 칠 수 있는 기분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시작되며,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조던 스피스, 마르틴 카이머 등 톱 랭커들이 총출동합니다. 연합뉴스 김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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