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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라고 다 스크루지 할아버지처럼 인색한 건 아닙니다. 워런 버핏이나 빌 게이츠는 돈 많은 사람으로만 기억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어떻게 나눴는 가로 이름이 남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기부 에 스스로 만족하십니까?" "저는 그게 옳은 일이라고 느낍니다." 워런 버핏은 "당신이 인류 상위 1%라면, 나머지 99%에게 빚을 졌다"고 말합니다. 버핏은 자식에게 필요한 만큼만 남기고, 남은 재산은 사회로 돌려보냈습니다. 희망 없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췄습니다. 더 고귀한, 드러나지 않은 나눔도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도울 때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너의 구제가 은밀하게 이루어지게 하라." 불교에서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주는 물건에 집착하지 않는 석가모니의 삼륜청정(三輪淸淨) 보시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도 따뜻합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에 모인 기부금이 1914억 원. 특히 '이름 없는 기부금' 이 367억 원으로 5분의 1에 가깝습니다. 지난해의 2.8배고, 최근 5년 이래 가장 비중이 높습니다. 경남 거창에서는 익명의 기부천사 7명이 2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쌀 20㎏들이 60포, 라면 100상자, 상품권 200만 원 등 900만 원 상당을 기부했습니다. 이들은 오히려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합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성금과 함께 국화 한 송이를 놓고 사라지는 익명의 기부자가 있습니다. 올해도 5300만 원을 기탁했는데, 8년간 기부액이 7억4600만 원이나 됩니다. 올해로 26년째인 전주 '얼굴 없는 천사'는 어제 노송동 주민센터 인근 화단에 현금과 저금통이 든 상자를 놓고 사라졌습니다. 제주에도 27년째 이름을 감춘 채 나눔을 이어온 '노고록 아저씨'가 있습니다. '노고록'은 '넉넉하다'는 뜻이랍니다. 제주 방언으로 글을 남겼는데, 무슨 뜻일까요? "힘든 날도, 잔잔한 날도 겪으며 살다 보니 한 해가 갔습니다. 새해에는 더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치고 자신이 작게만 느껴질 때 당신의 눈에 눈물이 고일 때 제가 그 눈물을 닦아줄게요. 험한 물살 위의 다리처럼 제가 당신의 길이 되어 드릴게요." 우리들 삶은 때로 거친 바다 위에 떠있는 조각배 같기도 합니다. 언제 뒤집힐지 모르는 불안 속에 살아가지만, 누군가가 말없이 다리가 돼줍니다. 눈물을 닦아주고, 건널 수 있게 손을 내밉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일의 희망을 품고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돌아보며, 조금 더 '노고록'한 #새해 맞으셨으면 합니다. 2025년 마지막 날 윤정호의 #앵커칼럼 '그래도 푸근한' 이었습니다. [TV조선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 월~금 07:00 강상구 부장의 투시경 (유튜브) 📡 월~금 07:30 뉴스퍼레이드 📡 월 08:40 네트워크 매거진 📡 월~금 09:00 신통방통 📡 월~금 10:20 류병수의 강펀치 (유튜브) 📡 월~금 13:00 보도본부 핫라인 📡 월~금 14:00 엄튜브 라이브 (유튜브) 📡 월~금 14:30 사건파일 24 📡 월~금 16:00 뉴스트라다무스 (유튜브) 📡 월~금 17:20 시사쇼 정치다 📡 월~금 21:00 뉴스9 📡 토~일 14:00 뉴스현장 📡 토~일 17:40 시사쇼 정치다 📡 토~일 19:00 뉴스7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tvchosun.com/ 👍🏻 공식 페이스북 / tvchosunnews 👍🏻 공식 트위터 / tvchosunnews 뉴스제보 : 이메일([email protected]),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