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10년 차 일당 7만 원"...사내하청 노동자 고공농성 (뉴스데스크 2023.5.8 광주MBC)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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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수 국가산단 내 한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두 달 넘게 파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08배, 3보 1배 집회에 이어 40m 높이의 고공농성에 돌입했는데요. 10년차 직원의 하루 일당 7만원으로는 생활을 할 수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빨간 머리띠를 둘러 맨 노동자 두 명이 40m 난간에서 위태로운 고공농성을 이어갑니다. 제품저장탱크에는 10년 차 일당 7만 원, 한 달 초과근무 100시간이라는 현수막이 내 걸렸습니다. 6제곱미터 남짓한 공간을 점령한 이들은 인도계 다국적 기업에서 카본을 만드는 회사의 하청 노동자입니다. 최강주/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지회장 "해마다 임금이 인상되면 상여금을 내렸어요. 지금까지 우리한테 뺏어갔던 걸 원상복구 해달라..."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3월 3일부터 총파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루면 새까맣게 변해버리는 방진복을 5벌로 한 달을 버텨야 하고, 일회용 장갑은 빨아서 다시 사용한다는 게 이들의 하소연입니다. 최봉규/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 "한 상자를 주면 10명이서 나눠서 입어야 해요. 제대로 안 씻겨서 집에 가면 이런 데 까만 게 묻어있고..." 파업이 길어지자 현장에는 대체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이들이 받는 일당은 23만 원, 기존 임금의 3배가 넘는 금액을 지불해 하청 노동자를 또 한 번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김아영/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 "마음이 많이 아프고 속상하죠. 그런데 그동안 힘들었던 거 다시 되돌아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노조는 기본급 25% 인상과 상여금 350% 복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상여금 없이 기본급 7% 인상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가 고공농성을 그만두고 다시 교섭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익현/강일산업 이사 "근로조건 관련된 단체협약은 거의 합의하고 저희가 수용한 상태였거든요. 3개년 정도 계획을 잡아서 점차적으로 인상하는 쪽으로..." 원청은 이번 파업이 하청과 노조 사이의 문제라며 관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십여 차례 열린 교섭에도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여수산단 설립 이래 최장기 파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여수산단 #사내하청 #노동자 #고공농성